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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데기 날리고 싶었던날

붕어오르가즘 IP : 8ed084c78a5cdce 날짜 : 2021-05-27 01:18 조회 : 9894 본문+댓글추천 : 5

작년말고 제작년 한여름  ~~~~~
좌대피다가~~~~~~~
육수가 줄줄줄~~~~~~~
파라솔 꼽고~~~~~~~~

너무 더워잉~~~~~~~~~

아이스박스열어서 냉수한잔 들이키지~~~~~~
정성스레 받침틀 설치~~~~~~~
다음~~~받침대 꼽아야지~~~~~~
안보여~~~~~~가방에 없어 차에도없어 어디에도 없어~~~~

.

.


집에있지~~
1~~~~~~~~~~~8 
내뺨을 기싸데기 날리고 싶었음~~~

그때 태어나서  첨으로 나를 구타하고 싶었습니다...

추천 2

1등! 대물입질♡붕애ㅠ 21-05-27 05:54 IP : b6539b087384be5
알죠..미챠버림.,.,
이 더운날. 내가왜...고생을..,

그래도 어떻해든 해야함...저는...ㅎㅎ

어찌낸 시간인데욤.,,, 나무가지 출동..수초매트리스 출동.,
추천 0

2등! 노지사랑™ 21-05-27 06:42 IP : 64740912df7a99e
그럴때는 머리를 막 좌대 모서리에,
박고 그르면 피나고 아파요...

평소 장비를 차에 실어 놓으면 그런 실수는 없어요.
대신 가끔 먹는게 빠지긴 합니다.
추천 0

3등! 쟤시켜알바 21-05-27 07:14 IP : a2c2865b1f40914
낚시 가방 놓고 간 저는

다행?????

수심 먼저 보느라고
낚시대를 먼저 찾았으니....ㅎㅎ

미차불죠..
추천 0

효천™ 21-05-27 07:16 IP : 0454c39af7d574d
배고파 라면이라도 끓여 먹으려
했는데 물이 없어서..ㅠ

지나가는 차 붙잡고 구걸했습니다.ㅋ
추천 0

대책없는붕어 21-05-27 07:24 IP : a83ada78d711d0a
토닥~토닥~유^^;
추천 0

zelos 21-05-27 08:03 IP : acf9c53c94b9c33
ㅎㅎ 지나고 생각하니 재미있네요
저도 날잡고 가는길에 커피와 밥을챙긴후 한시간달려 도착했는데 낚시가방이 없고;;
또 한번은 1월에 손맛 보겠다고 버너챙겨 눈발뚫고 도착했는데 가스가 없고;; ㅜㅜ
추천 0

울동네붕어 21-05-27 08:38 IP : db15117f80896f9
전 올준비끝~~~차대고 장비다내리고 설치끝~~~낚시중 추워 차에 잠시 가지러 ㅡㅡ근디 ㅡㅠㅠ 차리모컨이 집에 ㅡㅡ우롸질ㅡㅡㅡㅡ그담날 친구 후배 마눌 전화 작살나게 해댐 ㅡㅡ평일이라 ㅡㅡㅡ욕한바가지 무금ㅡㅡ
추천 1

행운의손 21-05-27 08:53 IP : 753fd7355de5b5c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다들 한번두번 경험들이 있으실듯 합니다...
저멱시도 그랬으니 그마음 이해 됩니다...
추천 0

한마리만물어봐라 21-05-27 09:03 IP : 7db0d8701bfec47
저번주 주말 지인형님과 동출....
어둑해지는 시간에 서둘러 전빵을 차리고 밥먹자고 서로 열심히 뚝딱뚝딱하는데....
갑자기 지인형님 육두문자~욕을 남발하더군요....
- 행님!, 와예??
- 아이~XXX!!, 의자 안챙겨왔다!!
ㅋㅋㅋ ^^;;
그래서 그날 조그만 캠핑의자로 낚시하셨다는....^^
누구나 그런 경험은 있죠....
추천 2

♡제리♡ 21-05-27 11:54 IP : 2826630375071ce
저역시도 깜빡 깜빡
요즘들어 왜 이러는지...
ㅋ자책마세요~
다 이해 합니다~^^
추천 0

초율 21-05-27 11:55 IP : a1c8f149bb9289e
ㅎㅎ
자게방에 사진 있었는데..
좌대피고나서..
받침틀 없이 낚시대 대충 ..막..널어놓은사진..
ㅋㅋ
추천 0

어인魚人 21-05-27 12:53 IP : f0bd8fdd8c94b2e
그렇게 슬픈 기억이~~~^^"
추천 0

찌야찌야™ 21-05-27 13:01 IP : 11abb3e0e3e22da
ㅋㅋㅋ
양호들하십니다~
몇해전...
킬리만자로의 하이에나 같이 온갖 곳을 헤메고 돌아 다닐즈음
어느 산속 작은 소류지에서...
철수하려고 짐 바리바리 싸들고 올라와 이것저것 차 안에 넣고
나머지 정리 해 가지고 올라왔더니
어라??!! 차안에 열쇠를 넣고 잠갔네..???
(그당시 자동으로 잠기는 기능이 있던 리모콘을 설치 했더랬음)
아뿔싸!!!! 전화기까지 차안에 있네!!!???
황~~~당~~~~!!!!

그 이후 리모콘은 반드시 벨트 고리에 묶고 다님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지나가는 양반한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전화를 빌려 겨우 살아서 돌아옴....
그양반 아니었으면 지금 댓글도 못달고 그 소류지 근처에서
귀신으로 배회학고 있을거임...
고마워유!!! 아저씨~씨~씨~씨~ㅆ~~~!!!
추천 0

화성헌터 21-05-27 13:16 IP : db9105ec83b6522
저는요 좌대피고 다음거 설치할여보니 없네요 오메 받침틀을 안실었네요
추천 0

chris5953 21-05-27 13:19 IP : dc38c84d806e0f6
낚시를 모르던 10여년전 남도고향 강가로 바람쐬러 갔더니, 고향 노인장들 받침틀, 받침대없이 부들위에 낚시대 16대 펼쳐 놓고 철근을 기역자로 박아놓고 고무바를 감아서 걍 그 위에 올려놓으셨던 모습이 지금도 신선했다는....
추천 0

기문둔갑 21-05-27 13:52 IP : f92ba8fd27d3e58
저도 마찬가지네요...치매도 아니고 요즘들어 나이들어가는게 서글픕니다. 흑흑 ????
추천 0

야설어록 21-05-27 14:02 IP : bfdc21f0e920c56
낚시 가자 마누라! 응 여보 앞에 마누라 타는자리에 아이스박스가커서 뒷에타라고 하고 출발! 신호등 하나 지났을때..여보 커피좀..잉? 마누라 어디? 집에두고 나만 출발! 다시집으로 짐 다시 다내리고..그날 하루 종일 마누라는 주머니에라도 넣어다니는 거라고 귓에딱지! 베란다에서 고기굽고 벌슴..ㅋ 다음날 낚시감 마누라 버리고 안간다네요 물가에서 버릴까봐 ㅋㅋㅋㅋ 혼자 삼일 푹낚시하고 왔어요 ㅎ
추천 0

샘이깊은물 21-05-27 14:34 IP : a4334465edffc34
다 있는데 ~~~
냄비/주전자를 빼놓고 와서
한시간 걸려서 새 것 사왔습니다
추천 0

눈만달린붕애 21-05-27 15:18 IP : 818016cad6da8ad
저랑 같네요
저는 땅에 꽂는 뒷꼬지사서 테이프
감아서 억어지로 끼워서 하룻밤 보낸
적이 있네요ᆢ
그밖에 한겨울 방한바지 안가져와서
시장가서 솜바지 산일ᆢ
또한번은 버너 고기판없이 소양땜
보트짐빵해서 노지에서 돌판에 싸리나무
꺽어서 고기 구워먹은 기억도 있네요ᆢ
냄비를 까맣게 코팅해서 철수했네요ᆢ
추천 0

영화여름 21-05-27 16:09 IP : 4de2bf8278616eb
모 레져 받침틀에 받침대가 커서 안들어가 낚시가방에 넣었다 무겁기도 해서 다른데 보관했다 안가져가는 상황 저도 겪었습니다.
우라질게 범용도 아니고 사각으로 되 있어 가까운 낚시 매장에선 팔지도 않치요 ㅠ
추천 0

이박사™ 21-05-27 20:33 IP : 9f91818d6541294
어느 날엔 가방 없고
그 다음엔 코펠 없고
수저, 젓가락 없고
더워 죽겠는데 파라솔, 모자 없고
라면 없고
모포, 난로 없고
받침틀 없고
낚시대 몇 대 빼놓고 왔고
주력대 원줄 없고
중요한 낚조끼 없고
케미 없고



뭐 하루 이틀이고 한두번이라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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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내음과붕어 21-05-27 22:06 IP : f3cc4a7064fbca2
ㅋ ㅋ 나만 그런줄 알았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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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k1206 21-05-27 22:10 IP : b61183b9e011795
저는 보트피고 포인트도착후 폴대 내리고 받침대를 안가져온걸

알았습니다. 결국 노젓고 나와서 집에가서 받침대가져오구 포인트

진입하니 밤9시~;; 잠만자고나왔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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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오르가즘 21-05-28 02:14 IP : 8fb8e1deb12c179
다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래도 낚시는 영원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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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ding 21-05-29 15:51 IP : fc577b532f2aa0b
지난달...

가족과 낚시가지고...
텐트 브루스타 먹을것 캠핑의자 낚시 모든짐들...

도착해서
텐트부타 싹~ 세팅 후 ~ 받침틀 받침대 장착 후~ 낚시가방이 차에 있나 싶어~ 갔더니...

낚시대가방은 집에 있는듯~

허망해서 낚시의자에서 담배만 피고 있는데...딸이 불쌍타 하네요...
추천 0

기다리면기회가된 21-05-29 16:29 IP : 04b3e488a999f44
맞아요 맞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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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천사 21-06-01 16:43 IP : 2d8964491ed0f01
주로 처갓집 주변 10분 거리에서 낚시하는 저로서는 이럴 일이 없네요. 처갓집 마당에 있는 창고에 모든 장비가 저장(?)돼있으니 출조때 빠뜨리고 가도 밥먹으러 식당가는 길에 처갓집 들러서 갖고가면 됩니다. 식사도 해먹기 귀찮아서 거의 읍내의 식당을 이용하거나 처갓집가서 먹거든요. 참고로 제 처갓집은 의성 읍내에 있습니다.
많은 수도권의 월님들~ 죄송합니다. 제가 결혼을 잘 했나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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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사 22-03-29 15:40 IP : f3b1bcaf3e3ac9c
의자빼먹고 간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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