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얼굴,
언제나 순박하게 아래를 쳐다보는 눈망울
잡아보고픈 매끄럽고 탄탄한 몸매,
쓸데없이 금빛 은빛 치장하지 않고,오롯이 맨살의 탄탄한 몸매.
듣고싶은 강한 거부의 소리,
언제나 강한 힘으로 강렬히 거부하며 자연스레나는 그소리.
온몸으로 감당 하고픈 강한 힘.
내 두손으로 감당하기 벅차 온몸으로 맞이하는 그 힘을
나는 보고싶고, 느끼고싶고,듣고싶으며 감당하고싶다.
이번에는 워뗘?!
우리 만난지 한참은 되었는데, 찿아올란가?
날이 궂으면 어떻고, 좋으면 어떤가!
내가 그비, 졸딱 맞으며 기다렸지않은가?
내가 등줄기에 땀나게 밥하지 않았나!
이번에는 남들, 눈피해 조용히 등산한번 하려니까, 조용히 찿아와 주게나~
홀로 오지는 말고~~~~
그럼 나는 준비할까!?
괜실이 지난번 처럼 바람놓지말고!
형제자매, 사돈에 팔촌까지 불러서 잔치한번 하자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