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어디로 출조할까? 고민하다
갑자기 해유 선배님이 가시던
소류지가 생각이나서
약속을 하고 ,
그쪽 방향으로 차를 돌렸더랍니다.
생전 처음가는 분위기 좋은 소류지로
출조를 해서 ..
예쁜 아가 붕어들의
파닥 거리는 손맛과
찌맛을 많이 보고 왔었는데요 ..
그때 차를 돌려서 가고있는데 ,
10분 후쯤 고향 친구놈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
기가 막힌 정보가 있다고 ..
뭔데 ? 하고 물으니
전날밤 2명이서 5~60 수 한
낚시터가 있다고 ...
저도 아는 낚시터 인데 ,
수심이 4~50 밖에 안나오고
바닥이 다보이는 맑은 물색이라서
제머리속에서 잊혀져 있던 곳 입니다 .
그런데 ..
헐 ~~~
그런곳 에서 호조황 이라니 ...
진짜 진짜
꼬기맘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
그래서..
생전 처음으로
금요일 퇴근 후에
날라 볼려고 합니다 . ㅡ.,ㅡ
가서 괜찮다 싶으면 ..
이박사님 말씀대로
저만의 비밀터로
주구장창 거기만 파 볼것입니당 ...ㅎㅎ
아 ! 오늘이 화요일 이니까 ,
세 밤만 자면 낚시 가는데 ..
일이 손에 안잡히고 ,
안달나 미치겠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