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부터
복용하는 탈모약 성분 때문인지 ?
올해는 계속 컨디션이 확 안살아나고
몸도 아프고 ,
기분이 다운이 됩니다 .
탈모약을 복용한 이후로
머리가 예전의 90 프로는 회복이
되어서 좋긴 한데 ...
감정의 기복도 심하고
제가 제 마음을 잘 모르겠습니다..
낚시하는게 힘든데 ..그만둘까 ?
그럼 ..
그만두고 뭐 하지 ? .........
실천에 옮기지도 못할 쓸데없는
생각들을 하루에도 몇번씩
하곤 합니다.
에휴 ~~~~
이러다 우울증 오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그렇다고 ..
이제와서
다시 약을 끊자니
사회 생활도 하는데 ,
또 머리가 빠질까 걱정되서
그러지도 못합니다 ..
오늘도 주문한지
2달이나 걸려서 온 55 ,60 낚수대가
삼실에 와 있는데 ,
다른때 같으면
집에 안가고 줄매고 ,찌 맞추고
했을텐데 ..
만사가 귀찮고 의욕이 안납니다 .
무엇보다도 월척지에
댓글 다는것도 힘들어 지네요 ...
답답한 마음에
두서 없이 주저리 주저리
했습니다...
모든분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그 새로온 낚싯대는 ...안쓰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