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차에 감금되어있으면서
당근?켓에 기웃대다가
밤낚시같이가실분이란 제목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톡을 보내보았쥬
대화를 나누다보니
16살 머슴아네요
역도를 하는데 운동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낚시로 달랜다네요
첨에는 아버지한테 배웟겠지했는데
아버지가 없으시다고하고 독학이라네요
하루에 네마리잡으면 대박이라네요
찌맞춤도 모르고 그냥 물고 도망가는 붕어 잡나봐요
지금 낚시간다고 놀러오라는데 가야할까요?
가면 분명 삥뜯길건데 어떤 녀석인가 보고싶어요
와따 사내한테 끌려보기는 첨이네
유혹이 너무 심하네요
마음은 벌써 달구지시동 걸었습니다.
암튼 울 뭉실님 사람냄새가 난다니깐 보기완 달라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