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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클라우스 IP : 84ff9491006e07d 날짜 : 2021-07-11 13:31 조회 : 6526 본문+댓글추천 : 7

어느덧 관리형 낚시터 다닌지 3년쯤 됐것같다

그전엔 노지만 다녔었는데 언젠가 부터

낚시를 가면 자리가 없다 주말꾼인 나는

토요일만 낚시를 갈수 있었다 주인없는

자리에 받침대 하나만 덜렁 어찌어찌해

자리에앉는 날이면  그냥 좋았다

근데 사방에 떠드는 꾼들과 쓰레기

무단 방뇨 여름철이면 악취와 들끊는

파리떼 넘 싫어서 잠시 낚시를 접은적도 있었다

그러던중 친구 한 녀석이 유료터 이야기를 해서

썩 내키진 않았지만 한번 갔던것이 지금까지

다니고 있다 나름에 기준을 두고 너무 작은 양어장은

안다니고 수질이 깨끗하고 고기 방류 많이 않하는

곳을 선정 하다보니 음성권으로 자주 출조 한다

아 언제쯤 다시 노지에 가도 쓰레기 없고 좀 늦게

출조해도 빈 받침대 구경을  안할수 있을까

괜히 옛생각에 몆자 끄적여 보았습니다

추천 3

1등! 대책없는붕어 21-07-11 14:04 IP : f78f31435427324
초복용 옛날통닭을 뜯다가 본문을 보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은 자연을 훼손하기 위해 태어난 동물인가?-,.-?
추천 1

2등! 하드락 21-07-11 14:10 IP : 79f94d439a5955c
유료터도 주말에는

자리앉기가 쉽지않죠.

마음에드는 좌대는

2주전에 예약해야하더군요.
추천 1

3등! 4짜와5짜사이 21-07-11 14:49 IP : 8a7d2dcebc52006
2주전에 예약이요?? 와..그정도인줄은 몰랐네요
추천 0

두바늘채비 21-07-11 16:38 IP : ad502f4c778aafb
유료터라 하여도 여러 종류듯,
저수지쪽으로 다녀 보시죠
.좌대 형태가아닌 일반 노지형태.
추천 0

이박사™ 21-07-11 18:28 IP : 9f91818d6541294
안타깝습니다.
남쪽은 저수지는 많고 꾼은 적어 손 안 탄 곳이 너무 많아 괜히 죄송한 마음도 드네요.
추천 0

부처핸섬 21-07-11 21:47 IP : e7772bf5b779ec4
저도 경산 살지만
노지출조는
타 지역 갑니다
경산권
안한지 몇년됐네요
치워도 돌아서면 똑같고..
얘기하믄 싸움 밖에 안나고
추천 2

박회장 21-07-12 09:43 IP : e4322720f3d7c76
음성권은 어디일까요?
추천 좀 해주세요.
추천 0

淡如水 21-07-12 12:06 IP : 4cf56137262e1a7
잠시 지방 발령나 남녘에 있는데
주말마다 지천에 널린 저수지 수로 섭렵하고 있습니다.

유료터는 체질에 안 맞는데
수도권 복귀하고나면 어디로 다녀야 할지 벌써 답답하네요
추천 0

chris5953 21-07-12 14:03 IP : dc38c84d806e0f6
저와 생각이 비슷하셔서 공감이 갑니다. 속 편하게 경제활동하는 동안은 안성, 용인, 당진, 아산 등 자연지같은 중형이상 토종터의 좌대만을 예약하여
힐링 낚시 다닙니다. 2번 중 1번은 꽝이지만 뭐 어부도 아니고, 조과를 올리려고 노력은 좀 합니다만..결과는 별반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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