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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에너무빠지는것같아걱정이되는데요..

무하하° IP : b21208458281542 날짜 : 2021-08-03 22:33 조회 : 7806 본문+댓글추천 : 12

안녕하세요 궁서체글인데요ㅜ

저는 낚시티비에나오는 그런대물꾼이 되고싶은데 주변에 대물낚시꾼도 없고그래서 그동안 오로지 월척에서만 낚시를 배워왓는데요

그동안 댓글조언해주신 많은 월척조사님들 계신데 예전에 충북영동카사노바 라는 조사님께서 유일하게

'젊을때 낚시너무많이하면 늙어서 후회할수잇다'

는 댓글을 주셧엇는데 그때는 별생각안들엇는데 요즘들어서 그말씀이 자꾸생각이 나더라구요..

아직대물은 못잡아밧지만 머지않아 잡힐것만같고 낚시생각이 계속나고 하루에도 몇번씩 월척들어오게되고 티비도 낚시티비만보고 유튜브도 낚시유튜브만보고 계속 낚시대닦고 낚시쇼핑몰 들어가고

심지어는 꿈속에서도 찌가올라와서 챔질하다가 침대에 팔꿈치 찍힌적도잇음어휴-_-

낚시가보면 평생열심히 일하다가 퇴직하고 모든면에서 여유잇게 즐기는분들이 많은데 나는 아직직업도 완벽치않은데 좀더잇다가 해야하나싶고 나중에 늙으면 후회할까바 자꾸걱정이되는데요 다들걱정없이 행복해보이는데 혹시저같은 고민하는분은 안계시겟죠?ㅜ

 

추천 2

1등! 맹물조사님 21-08-03 22:39 IP : 50f5125e848ffb6
ㅎㅎㅎ
무하하님
천정에 빨간찌가
오르락 내리락합니까?



하면

중쯩
아직안하면
경증 입니다
걱정안하셔도될듯ᆢ

말기증은요ᆢ


저도ᆢ

아직모립니더ᆢ
추천 1

2등! 부처핸섬 21-08-03 22:40 IP : e7772bf5b779ec4
별걱정을 다 하십니다
공과사만 구분하시면됩니다
경기낚시등 ..(노름..)
선만 안넘으시는 선에서
최대한 즐기십시요

반문 해볼께요
낚시말고
다른취미로 힐링이 되심니까??

언제한번 초빙하여
가르침 주십시요
추천 0

3등! 부처핸섬 21-08-03 22:41 IP : e7772bf5b779ec4
그라고..
울아부지만 봐도..
낚수 그만큼 다니고도
지금도 다니시는데
후회1도 없으신듯 합니다 ㅜㅜ
추천 0

하드락 21-08-03 22:52 IP : 79f94d439a5955c
낚시 말고

다른 할 일이 있으면

그걸 해보세요.

만약,

딱히 다른 일이 없다면

계속 낚시하세요.


좋아하는 것 하면서

사는 것은 행복입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것만 하면서

살 수는 없지요.
추천 2

충북영동카사노바 21-08-03 23:02 IP : 4706f13b2371508
ㅎㅎ

적당히 ~~

적당히 ~~~~~

참 어려운 얘기 네요~~~~~~~~~~ㅠㅠ
추천 1

김쉪 21-08-03 23:05 IP : 18aa2fb0ddb7297
세월이 약입니다.
폭풍의 시기가 지나가고
잔잔한 물결처럼 평온한 시간이 오겠지요.
추천 0

무하하° 21-08-03 23:22 IP : b21208458281542
헉맹물조사님 안녕하셧어요!!
부처핸섬님 아버님께서 정말후회안하신데요??
하드락님 역시좋아하는것만 할순없겟죠?
충북영동카사노바님 적당히가안되요..
김쉪님 평온한시간은 나중에퇴직하고겟죠?ㅜ
추천 0

재야의숨은하수 21-08-03 23:39 IP : 99f63300890e6b2
저는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

주말마다 외박한 죄로 마눌에게 달달 뽂이며 살고 있습니다. .....ㅡ.,ㅡ

무엇보다 가장 후회되는건 아이들이 어렸을때 함께 놀아주지 못했다는 겁니다.......

가족들과 함께 추억에 남을 수 있는 여행을 많이 다녔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네요. .....

아이들이 아빠와의 추억이 별로 없다고 하는 소리를 듣고 엄청 후회하고 있는 중입니다. ....

무하하님은 그러질 않기를 바랍니다. ....

가정을 꾸리지 않고 혼자 산다면 모를까요. ....

그러지 않다면 나중에 자녀들이 좀커서 중학교 쯤 다니기 시작할때 다시 낚시를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어차피 그때쯤이면 자녀들은 함께 가자고 해도 절대 가지 않을겁니다. .... ㅡ..ㅡ;
추천 2

™피터 21-08-03 23:53 IP : 070bdb74dd76edb
미련을 남길 것이냐, 극단까지 가볼 것이냐...

저는 편집증이 있었어요.
대충은 용납 못했어요.
뭐든 꽂히면 스스로 극단까지 몰았어요.
어느 순간 ,
아 이 정도면 됐다, 는 지점이 와요.
그때는 미련 없이 빠져나올 수 있었어요.
당구가 그랬고 웹디자인이 그랬고 여자가 그랬어요.
이젠 뒤도 안 돌아봐요.
너무 치열한 순간들이었거든요.

자라 사진 올리고, 꽝이라고 엄살 떨고,
늘 물가에 앉아있는 듯하지만,
해야할 일은 하고 낚시한답니다.
오늘 낚시 못한다고 붕어 멸종 안 하고,
저수지 매립 안 하더라구요.
무엇보다도,
할 일 스마트하게 해치우고 출조해야 행복한 낚시더라구요.

무하하님, 꼴랑 이거 하실 수 있잖아요?









히히 너므너므 조아... ㅡ,.ㅡ"
추천 0

이박사™ 21-08-04 00:02 IP : 9f91818d6541294
조언이 필요하니까 해주셨겠죠.
술 좀 줄여라, 담배 끊어라, 공부 좀 해라, 낚시 그만 다니고 돈 좀 벌어라.

조언은 조언일 뿐.
내가 판단하고 내가 결정해야 맞는 거죠.
낚시가 과하다 싶으면 한 달에 1~2회 출조로 줄이고 낚시방송도 적당히 보고 월척도 2~3일에 한번 정도만 들어오시고 그래도 참아지고 탈이 없다면 그렇게 하시면 되고, 못 참겠으면 낚시도 열심히 직장생활도 열심히 하는 방법도 좋다 봅니다.
추천 0

송태공 21-08-04 00:30 IP : cdd30a929c58b06
무엇보다 내가 하고 있는일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그 다음에 낚시를 한다면 문제 없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낚시 하면서 마누라가 낚시 하는거
20년이 넘도록 잔소리 한번 안한것이

자영업 하면서도 낚시 간다고 영업 시간 어긴적 없고 끝까지 마무리 다하고 밤 늦게 가서도
적당히 하고 다음날 일에 지장 없게..

대신 나이 들어 가면서 체력이 딸린 다는거..

결론은 할일 하고 낚시는 남는 시간에....
추천 1

초율 21-08-04 00:50 IP : d21769a2fdc6ba1
시간도 돈도 많이 들어가죠..
30대 십년간..일안할땐 낚시만 했던거같아요..친구도 거의 안만나고..
40대 십년간은 낚시를 거의 끊기도 했지요..완전 말아먹어서요..ㅡㆍㅡ
50대가 되서야..적당히 낚시를 즐기게
된듯 합니다..
추천 0

retaxi 21-08-04 01:56 IP : a7c20c26d2ab938
낚시요?

정말 가세가 기울도록 미쳐서 다녀봤어요`~
정말정말 푼수짖 많이 하고 다녔지요!
그때는 그게 그렇게 잘못인지 모르고 다녔지요`~
그래야 살맛이 났으니까요`!!


결과는 몸만 버렸다는거 이제는 몸이 겁을내고 있어요`~
그저 마음만 ......
이래저래 능력이 딸리니 비우게 되더라구요`~

이제는 낚시가 좀 편합니다.
추천 0

수달행님한마리만 21-08-04 02:11 IP : 9dcf410ddd70f8d
결혼전 한창 미쳐있을땐 가드레일 위에 빨간불들 강변에 안전말뚝에 줄위에 초록불 멀리 보이는 산위에 철탑위 빨간불 등등 보이는 모든 불들이 찌불로보였습니다 그정도 아니면 괜찮습니다 취미 생활인데 걱정부터 앞서면 그냥 접으시는게 좋겠네요
추천 0

두바늘채비 21-08-04 03:43 IP : ad502f4c778aafb
그런 시기가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은 님께서 그것을 느낀다는 것이죠
그럼 어찌해야 할까요?
이렇게 물어 보면 많은 분들이 경험과 조언을 주십니다.

그럼 님께서는 참고를 하시고 결정은 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정해진 답은 없지만 여러 인생 선배님들의 경험과조언은을
단지 하나의 댓글 이라 생각 마시고 참고하시고 깊이 받아들이고 정리하여
스스로 해결책을 찿아보십시요.

한가지 말씀 드리자면 님게서는 너무도 좋은 경험과 조언들을 유리벽 넘어로만
보고 있슴입니다.
그벽을 허물고 진지하게 받아들여 많은 고민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
추천 1

샘이깊은물 21-08-04 04:05 IP : 0283adc3bb87fac
장비병에 빠지지 말고
대물붕어 집착에서 벗어나
적당히 자연과 더불어 힐링한다
생각하고 시간될 때
즐기면 됩니다~~~
추천 0

객주 21-08-04 04:14 IP : d0d9f271ece230f
인생은 즐겁게 사느게 최곱 니다
추천 0

객주 21-08-04 04:15 IP : d0d9f271ece230f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늙어지면 못 노나니...,
추천 0

별은내가슴에 21-08-04 06:23 IP : 02ebe42e0a35488
낚시는.
내게 주어진 일을
다..하고
편하게 가는것입니다.
일 부터 해놓고
시간 나면 낚시 가는겁니다.
저도
낚시에 푹 빠져서 살지만
철저히 지키는것.
일...해놓고 시간나면 입니다.
직장 일도있고 가정 일도 있고
지금까지 별탈없이 편하게
낚시 다니고 있습니다.
추천 0

오지랖퍼 21-08-04 06:34 IP : 475c35cdf23c671
적당히 재미있게 즐기고 어렵지만 그게 정답입니다
남의말에 신경쓰지마시고 내가 좋아하는것이니 그렇게
하시면됩니다 내가 좋으면 되지요
추천 0

노지사랑™ 21-08-04 06:59 IP : b8b346b80dbfc88
아마 무하하님 지금은 주변의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을겁니다.
조언이요?
먹혀야 조언이 되는겁니다.

님의 지금 상태는 아마도 사짜급 대물 한수 하게되면 일이고 뭐고 낚시만 생각하고, 틈만나면 가게 될것 같습니다.
처음 대물을 잡고나면 그 다음부터는 가기만 하면 나올것 같고, 지금 가서 대펴면 사짜가 쏟아질것 같고, 그래서 짬낚가고, 그러다 안나오면 밤새고, 이핑계 저핑계 대고 회사 월차쓰고......
중독성이 마약 저리가라 일겁니다.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면 절대 하면 안됩니다.

현명한 판단 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0

쟤시켜알바 21-08-04 07:02 IP : 3a4f8c7babecf4e
본인의 생업
같이 사는 분

.
.
.
이 두가지가 낚시로 인해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괜찮을 듯 합니다만....
추천 0

으랏차차™ 21-08-04 07:26 IP : fdd4ad608f888a6
주변에서 자신의 본분을 잃고
젊은 나이에 낚시에 빠져 지내다
돌이키지 못할 수렁으로 빠진 사람들 여럿 봤습니다.
낚시는 취미로 하시는 거잖아요?
내가 해야할거 하고나서 남는 시간에 하셔야죠.
추천 0

당구삼촌 21-08-04 07:29 IP : d2efafe99c3cd19
젊은 시절 좋은 여자를 만나니 낚시를 좀 멀리하게 되더군요.
그런데 여자가 낚시를 좋아하니 낚시를 또 하게 되더군요.
그 여자는 지금은 어디서 어떻게 사는지 모릅니다.
추천 0

두지원 21-08-04 08:12 IP : 78fead709b36016
주위를 둘러보면 낚시 때문에 이혼 하신분도 있고

낚시 때문에 돌아가시는 분도 계셨고.....

거의 일년 중 거의 하루를 뺴지 않고 금요일 2박3일 낚시를 가시는 분도 있고,

일 마치고 짬 낚으로 360일 정도 낚시 하시는 분도 있고,

한번 낚시를 들어가면 두달씩 낚시를 하는 사람도 있고....

낚시든 뭐든 지나침은 항상 모지람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런 저도 좀 지나침에 있는 사람인듯 합니다.

균형을 잡을려고 노력 중입니다.
추천 0

무하하° 21-08-04 08:18 IP : b21208458281542
조언해주신거 다읽엇어요 조사님들감사합니다ㅜ
근데낚시에빠져서 망한사람이 정말그렇게 많은가요??
낚시의 중독성이 이정도인줄은 몰랏어요..
노지사랑님 말씀대로 저는대물이 잡히면 망할것같아요 차라리대물이 안잡혓으면 좋겟음어휴
추천 0

붕어와춤을 21-08-04 08:37 IP : af9dbbbf3d61f84
대물을 잡으려고 대물낚시를 하는데 대물이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걍 즐기러 다닌다 생각 하시고

낙시로 인해 생업적, 정신적 지장을 받으면 낚시 접어야 합니다.

힐링!

요거만 생각 하시길
추천 0

일산뜰보이 21-08-04 08:44 IP : 7cb1ea56c64eaa3
반대로 대물을 잡아보면 소물은 시시해져서
몇번 더하다가 스르르 좀 줄어들어 버릴 수도 있잖아요?
그러니 포기하실 생각말고 성취할때까진 달려야죠.
그래야 자괴방의 따르는 무리 (무하하파)들도 모두 안도하죠.
물론 할일은 다 하시고서 입니다.
추천 0

기일손 21-08-04 09:34 IP : 9881097675e4b6f
살다보면 항상 알 때는 늦고 후회만 남죠
먼저 알아야 뒤가 좋습니다
추천 0

Osk1206 21-08-04 09:54 IP : 57145957f82822d
말해서 들었으면 다행이지요 안들으니까 문제지.
추천 0

1M50CM 21-08-04 10:02 IP : ead92877dc509e6
늙으면 힘들어서 못갑니다
추천 0

淡如水 21-08-04 10:07 IP : af0750c6443de2d
엘보 오면 저절로 쉬개 됩니다.
추천 0

부처핸섬 21-08-04 10:14 IP : e7772bf5b779ec4
딱지탕등..(불법)
하루에 두탕씩 뛰시는분도
생계무너지고
이혼하시고..
이런분 봤습니다
그리고
판 짜는 애들도
몇시간 차이두고
판열죠..
(두탕 뛸수있게)
추천 0

디포르테 21-08-04 10:49 IP : 179f5c8690b329d
낚시 지금 하셔서 나중에 후회가 남는다면
안하셔도 나중에 후회가 남을수있습니다

위에 선배님들 말처럼 합법적으로
적정선에서 즐거운 취미로 즐기시길요
추천 0

격조사 21-08-04 11:47 IP : d6d3bd76b357fc6
안녕하세요. 저도 대물낚시에 빠져 사는 30대 주말꾼입니다.

저도 아직 큰 대물은 보지 못했는데, 계속 낚시를 하다보면 언젠가는 잡겠지요.

저보다 연세도 많을지도 적을지도 모르지만,

인생은 짧은것 같습니다.

퇴직할때까지 낚시를 안하고 지내면 약20년?(저의 경우에는) 인데 그동안 낚시 못하고 지낸 날들을
후회하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게 살고싶지 않습니다.

비록 결혼도 하고, 아이들도 돌보며 살면 자주는 못 갈지언정. 낚시는 놓고 싶지 않네요.

얼마전 드라마에서 이런 말을 하더군요. " 다섯까지만 세면서 살고싶다."

이런저런 생각 하지 않으면서 손가락 다섯개정도만 생각하면서 복잡하게 살고싶지 않다. 이런 의미겠죠.

복잡하게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일과 낚시 서로 정도를 지키며 공존하면서 살면 되죠. ㅎㅎ

개인적인 생각이 담긴 답변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1

백곰파파 21-08-04 12:03 IP : db5225a1fa189e8
봄 가을 주1회 낚시 갑니다.
1년에 많이 타봐야 3달 정도 타는 낚시차량..
와이프 에게는 애물단지 저한테는 황금마차 ㅎㅎ
여름 겨울 아이들과 와이프랑 주1회 마실 다니지요.
선만 지키시면 될듯 합니다.
본인이 하기 나름입니다.
추천 0

토시리8430 21-08-04 12:13 IP : 1d835630600526d
낼모레 50입니다
저도 어렸을때부터 지금껏 가장 좋아하는 취미가 낚시입니다만
본인 우려처럼 직업적으로 자리잡는게 우선인거 같습니다
현실기준에서보면 낚시가 스트레스해소 말고는 큰도움 란되고 시간을 많이 버리는 취미 입니다
추천 0

열정조사 21-08-04 12:19 IP : 3b3dc147126bb93
결혼 하셨습니까? 안하셨으면 낚시에 미치시면 장가 못갑니다. 이미 가셨나요? 그러면 마누라 도망갑니다. 모든 취미가 적당한게 좋습니다. 대물꾼이요? 요즘 대물꾼이 외바늘님 빼고 누가 있습니까 ㅎㅎ전부 장비에 치여서 제대로 낚시도 못하던데요.
추천 0

S수심초 21-08-04 12:29 IP : a1b3fe046fa12a2
낚시란 잡는게 아니고
만나는겁니다

낚시란 고집과 집착이 아니라
자연과 벗하며 기다림입니다

낚시란 남에게 보여 주는게 아니라
나만의 시간을위한 독백입니다

모든것이 지나치면
많은 시간들이 지났을때
분명 후회만 남게됩니다

저의 지난날이
그랫기에 이젠 뒤도 돌아보며
5치~6치도 미소지우며
낚시를 아주가끔만
즐깁니다

늘~건강하시고
낚시란 취미에 목표와 조건이 아닌
자연과 벗하시며 즐기셧으면 합니다
추천 0

무하하° 21-08-04 12:45 IP : b21208458281542
제가아무리생각해바도 낚시를 중단하는건 도저히 힘들것같아서 그냥 할아버지됫을때 약간 가난하게 살기로햇어요..
그래서 이번주에 낚시가기로함^^^
많은 조사님들 감사합니다ㅜㅜ
추천 1

빵바리 21-08-04 12:51 IP : 7f9f0d0eaa259c3
쪼금이라도 가능하시면 말리고싶습니다

만약, 제아들이 낚시한다고하면

도시락 사러갈겁니다
절대하면 안되는 독한취미입니다~~~~~~~
추천 0

충북영동카사노바 21-08-04 12:54 IP : 4706f13b2371508
결혼 하셨습니까? 안하셨으면 낚시에 미치시면 장가 못갑니다. 이미 가셨나요? 그러면 마누라 도망갑니다. 모든 취미가 적당한게 좋습니다


열정 조사님 말씀 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
추천 0

부처핸섬 21-08-04 13:06 IP : 4c6a7a1519eff05
지는...
연애할때도..
주말데이트였는데..
그시절엔 여친이었지요?
낚수터 와서 놀다갔습니다..
결혼후..
낚수안가고
뒹굴 거리믄..
낚수가라고
등떠미네여
오늘도 낚수터 와있음 (휴가기간임)
추천 0

신수정 21-08-04 14:16 IP : 321feadef7e0a75
그렇게 낚시만 하다가 무하하님이 종종 말하던 할아버지 낚시꾼 되는겁니다.
추천 0

육짜방생 21-08-04 15:07 IP : 6bd2c68d25808c5
화무십일홍이요
일체유심조라던데...
추천 0

대게쟁이 21-08-04 16:28 IP : 8126e852a9577d2
저위에 송태공님의 글처럼
할일다하고.가족과 여행 다 다니고 자영업하지만 일에
지장없이 낚시다니면 괞찮습니다 다만 장비병엔
빠지면 않되요
즉 남는시간 본인 스스로가 부지런을 떨며 되지요
낚시간다고 하면 않된다고한적 없을 만큼 가정.일에
충실하고 다녔지요 낚시가서 잡아도 그만.못잡아도
그만 그저 물가에서 대드리우고 있다는 자체가 좋아서
가는 겁니다 저는
낚시다닌다고 일 재쳐두고 가정에 불충실 하다면
너무 빠진다고 할수도있죠
추천 0

오리지날프로다 21-08-04 17:43 IP : eb5036a378d41d6
사랑도 빠져봐야 제대로된 사랑을 알수있고요?
낚시도 제대로 빠져봐야 낚시의 묘미를 알수있습니다.
본인의 하는일(사업),팽개치고 낚시 다니는것은 비추합니다.
일 하실것 다하고,남들은 캠핑이다.등산이다 ,골프다.축구다,
다들 취미 생황를 즐기지 않습니까?
제일 적은 비용으로 타인에게 피해주지않고,자연을 벗 삼아
하루 저녁 적은 돈으로 먹고,자고 올수 있겠습니까?
모든것은 본인의 뜻에 따르고,어떠한 취미 생활이라도 있어야 된다고,생각하빈다.
추천 0

무하하° 21-08-04 18:09 IP : b21208458281542
조언해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좋아하는낚시를 아예안하는건 힘들것같아서 출조횟수를 조절하는방향으로 노력해볼생각이에요ㅜ
감사합니다!
추천 0

내일은맑음 21-08-04 19:11 IP : 14167613e542ee4
이외수님의 구조오작위론에 따르면
무하하님은 조포에 이른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대략 20여년 전에 홍역하듯이 거쳐갔더랬습니다
머지않아 아직 멀었음을 스스로 자각하게 될 것입니다 ^^
추천 0

소류지백경 21-08-04 20:23 IP : 2c1f651fd8049b5
낚시는 취미죠.

취미: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좋아서 즐겨하는 일.

직업이 아닌이상 본업(경제활동)에 영향을 주면 안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직업상 스트레스가 많은지라, 해소용으로 낚시를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

40대까지는 일이바빠 거의 못 가다가 50넘어서 주말에만 다닙니다. 자식도 다 커서 같이 다니지도 않죠....ㅎㅎ

반듯이 본인이 생각하는 "선"을 정해 놓으셔야 합니다.
선을 넘으면 각성하고 다시 중심을 잡으셔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선"은,

- 경제 활동(돈 버는 일)에 지장은 없는지...
- 낚시로 가족간 다툼이 생기진 않는지...
- 건강을 해치진 않는지...
- 제일 중요한 것: 낚시로 행복한지...(스트레스 더 쌓이면 그만 둬야지요.~~^^)

낚시 좋은 취미는 확실 합니다.

더 좋고, 나쁘고는 내가 하기 나름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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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로 21-08-04 22:27 IP : 74f67c6ea6c8b80
막 끓어 넘치더니...
지금은 딱 마시기 좋은 온도입니다.
옆에 칭구는 가스불 껐는데 장작불로
지피네요... 이건 끝이 없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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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들의낙원 21-08-04 23:24 IP : 7f70543b94c2f80
캄캄한 어둠과 그 어둠 가운데 자연의 새의 소리, 바람소리,
밤하늘의 빛나는 별이 사시사철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롯히 찌불만을 집중하는 삶의 피안과 도피처로 물가만큼 그러한 고즈넉한 평온이 이 복잡한 세상에서 하나의 탈출구로서의 역할도 했고요.

근데 시간은 흘러가고 나이를 먹으며 체력적으로 딸리고 일상에 지칠 때에 어느날 문득 자각하게 됩니다.
장비는 훨씬 첨단으로 늘었는데 열정은 시시각각으로 깎여간다는 것을, 예전의 추억이 현재에 더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는다는 걸.

그러 과정을 모든 낚시인은 거쳐 비로소 자유로운 낚시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무언가의 중독은 불법적인 것이 아니라면 모험과 경험이 많을수록 삶을 풍요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반드시 해봐야 하고, 시기를 놓치면 힘든 것이 사랑, 공부, 돈 버는 일인 것 같습니다.


적정선을 잘 유지하며 건강한 취미로서 오랜 세월 함께 할 수 있기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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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하° 21-08-04 23:26 IP : f7249b6cc01094e
조언해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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