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말은 모처럼 휴식을 가졌지요,
어느곳에 계시는 모님은 배려의 하루를 보내셨지만
전, 모처럼의 편하지만 한편으론 그렇지 않은 하루의 휴식이었죠.
하지만 착한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구요?
저의 팬들에게, 무더운 물속에서의 삶에 휴식을 주었기 때문이죠!
이번 팬 미팅을 연기 했거든요.
사실 이러한 더위에 팬들을 불러 모아 스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거.
그들에게도 피곤하기 대문이죠~
스타로 산다는거,
참으로 어려운거 아시죠?
매번 챙겨야할 소품도 많고, 선물도 챙겨야하고, 잠시 쉬었다갈 공간도 마련해야하고.
무엇보다도 저의 휴식 시간이 없다는거~
찿아오는 팬들을 외면할길 없기에, 그들과의 만남의 시간이기에,
그들의 스타로서 최선을 다해야 하죠.
그러기에 오늘은 휴식을 취하며 일도하고, 잠도자고, 장비점검은 대~충!
장비점검을 대충하는 이유를 아시나요?
스타는요, 팬심을 알아야 하거든요.
너무 완벽하면 그들은 멀어져 가기 때문이죠.
때로는 펴진 바늘은 대충 오므려 쓰고요, 낡은 목줄은 못본체 해야하고
늘어진 원줄은 그러려니 해야,
팬들은 저의 실수아닌 실수에 웃고 떠들며 달려들거든요~
그나저나, 팬들과의 만남이 멀지,않았네요.
그날은 날이 좋아야 하는데~
괜스레 저를 보려고 왔다가 날이좋지 않으면 마음이 아프쟎아요,,,
스탭들은 잘 준비하고 있으려나?
어이!
자라 액스트라는 빠지고!
거기 월이 !
게스트로 잠시 얼굴좀 보여요, 알았죠~
팬들도 쉼이필요합니다.
얼마나 안도하고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