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낚시만 하다 요즘 갑자기 샛길로 빠져
방파제 갈치(풀치) 낚시에 빠졌습니다.
집에서 30여분 가면 새만금 방조제 인데 몇년전부터 갈치가 붙었다는 소문만 들었는데
갑자기 같이 낚시 다니는 후배가 갈치 낚시를 가보자고 해서 첫날 가서 찌낚시에
몇마리 올렸는데 옛날 바다 낚시 하던 추억이 생각나 본격적으로 찌낚시 와 루어장비 를
다시준비하여 채비하고 있네요.
평일 저녁 인데도 비응항 지나 방조제 옆으로 15km 넘게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전국에서 다 온다 하는데
토, 일날 에는 아예 갈생각 하지 않아야 하겠네요.
아직 2~2.5지 의 풀치
수준으로 크지는 않지만 서서히 찬바람 나면 씨알이 굵어질것 같은데
앞으로 시원해지면 붕어 낚시 하랴 갈치낚시 하랴 밤낮으로 바쁘게 생겼습니다.
집에 붕어 잡아오면 비린내 난다고 싫어하던 마누라가 갈치 잡아 오니 알아서 손질하고
좋아 하네요.
미끼가 뭐 쓰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