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했쓰요.
어제 친구가 농지원부랑 막 도장 잔뜩 찍힌 서류 뭉탱이 들고 관공서 간다길래 따라갔죠.
제가 낚시 만큼 그런 서류 일에 능해 빨리 알아먹고 부족한 거 빨리 처리하그등여.
아니나 달라 가져가는 서류를 보니 오점투성이라
친구에게 너 이거 접수 몬하겠다 했겠죠.
역시나 반려 맞고 재정비해서 다시 가져가기로 하고 시간이 남아 친구가 당구장 가자길래
한 달 만에 겜을 했습니다.
친구랑 4구는 그럭저럭
근데, 대대 3구를 15:5로 졌네요.
와! 한 달에 서너 번만 쳐도 당구장에 사시는 형님들과 비등한 경기를 하던 제가 어젠 정말 탈탈 털렸네요.
5살 많은 스포츠 머리 백발형님!
담엔 진짜 안 봐드립니다.
이 복수를 어케 함미꽈.ㅡ.,ㅡ;
대대까지 있다니 놀랍습니다..
설마..
포켓볼도 있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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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