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시간에 한숨자고 담배한대 태우로 나오니 춥다고 느껴질 정도였네요.. 오늘은 저녁엔 낚시나 가볼까 싶어서 저녁먹고 나왔네요

평소 52까지만 쓰다 두번다시 쓸일 없을줄 알았던 56 60대를 꺼냈습니다 .. 마눌님이 낚시장비 집에 두지마라고 안쓸거면 버리라고 해서 들고 나왔습니다

일단 56대 꺼내서 앞치기 해봅니다 (천년지기 레전드 56) 너도나도 못쓰는대다 무겁다 앞치기 안되는 대다 하는데.. 생각보다 쉽게 잘 날아갑니다 부력3.7g 무겁지도 않은 채비인데 잘 날라갑니다 3~40번 던저봅니다 거의 언저리에 다 떨어 집니다 이정도면 그냥 써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56이 이정도면 60대도 되겠다 싶어서 꺼내서 펴는데 무게감이 완전 다릅니다 한때 이건 진짜 못쓰는 대다 포기하고 지인주고 아쉬워 다시 한대만 사둔 이유가 있었습니다 꺼내서 드는데 와~c 이거머고 소리가 나왔습니다 앞치기 해보니 어쨋든 되긴 됩니다 한 스무번 던지니 포인트에는 얼추 다 들어가는데 팔이 부러질거 같더군요 10키로 아령들고 원투 원투 하는 느낌 ㅋㅋ 

앞치기 연습 꽉~ 하고 팔에 힘빠져서 퇴근 합니다 ㅋㅋㅋ

이제 곧 추워질거 같은데 낚시하기 좋은 시기가 오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