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넘이 전화해서
빨리 준비해라
뭘?
비린내나는데가자
마눌한테 하락얻어 신나게 출조행
약속장소에가니 그전에가서 꽝치고 온 수로와 연결된
수로!
여긴 안나오는데자너 임마!
시끄럽고 대나 널어 자슥아!
친구넘이 기세가 등등합니다.
그랴 믿고 가보자
첫번째 25칸 옥시시 한알달아 던지며 한수
두번째 32칸 넣자마자 한수
대박!!!!!!!
그것도 9치 붕어가 내 낚시대를
삼십분만에 7치부터 월까지10여수
힘은 어찌나 좋은지.....
캐미꺽고
걸면 월척에서 38까지
어깨 아픈거 잊고 손맛 징하게 봤네요
둘이 합쳐 50수이상
이런날도 있네요.
잡어없이 찌맛 손맛 실컷 본
행복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