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터미널에서 버스로 다섯정거장 공지천 사거리에서 내려 종점낚시점에 도착해서 얼굴도 처음보는 꾼들이모여 가방 낚시장비는 포터에 싫어나르고 봉고차로 꾼들을 선착장까지 안내하고 낚시점 배로 소양댐 각 포인트로 이동해주던 아련한추억...
선착장에서 출발 귀신골 부귀리 오항리 맞은편 조교리 대형 향어들 타작하며 즐기던 시간들.....
된장 고추장 쌀만 있으면 산 계곡물에 밥하고 산에서 체취하는 각종 나물은 꺽어서 흰 진액이 나오면 90%이상 먹어도 탈없다는
지식으로 시간을보내던 장박낚시의 그때를 다시한번 경험할수 있을까.... 희미해지는 기억입니다
대물 출몰한다에
14박 15일을 지졌는데
4마리 턱걸이로 끝!
오기노 버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