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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계장터"님 고맙습니다.^_____^*
접니다......누구???? 성준이니????
예!!! "성준"입니다.
큰녀석의 이름에 곁에있던 마눌이 화들짝 놀래며 "안절부절".
여보!! 누구라고???
큰 애 "성준"이!!!!!
그렇치 않아도 마치 제대를 앞둔 왕 고참이 달력의 날자를 지우 듯
손꼽아 기다리던 큰 녀석의 소식에 마눌은 흥분하기 시작한다.
어!!! 그~~래
"자대" 생활은 견딜만하니???
거기 어디니???
예!!! "창녕"입니다.
"창녕"????
"창녕"이 어딘데??
잘은 모르겠는데 고참들이"대구" 하고 "마산" 중간이랍니다...
첫 면회가던날...
바리바리 음식을 장만하여 어스름한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니 점점 낮선 지명들.
"서울"출발 "천안""추풍령" "구미" "화원" "현풍" 지나 "창녕" 그리고 "고암면".........
지명이 낮 익을쯤엔 여유를 같고 마눌과 장거리 드라이브로 찿던 그 곳 "창녕"
한 동안 잊고 지내왔던. 일년에 두서너번 면회가며 찿던 "창녕군" "고암면"...
읍내엔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보던 신라시대 "고분"도 보이고 또 다른 역사 유물... 그리고 "화왕산"...
"우포늪"이 있고 "양파"의 고장 "창녕"...그 일 도 이젠 가물~~가물 합니다...
작품"조행기"에 녀석이 근무하던 부대 간판을 보니 무척 반가웠습니다.
특히 "깜"도 않되는 허접한 글 "그때 그 시절"에 용기를 주시니 더욱 고맙습니다.
처음엔 십여편이면 많이 쓰겠구나 했는데 어느듯 "41편"을 썼네요.
"장터"님의 말씀에 힘입어 되도록 "100여편"을 힘 닫는데까지 써보겠습니다.
"안계장터"님...
항상"건강"하시고 "안전출조"바라며 님의 "건승"을 빕니다..........
고맙습니다...^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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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잠깐 해프닝(?)으로 마음 상하지 않으셨나 걱정했는데
다시 글을 뵈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안계장터님의 군부대사진이 그런 깊은 뜻이 있었군요..
보는 사람도 따뜻한 정이 느껴지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