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한분과 항상 2명으로 다니다가, 올해들어 4명으로 불어났습니다.
항상 미리 자리잡아주시고 작업까지 해주시는 고마운 선배님이여서, 제가 비용을 더부담합니다. 그래야 제마음도 편하구요.
저는 식사류, 선배님은 술과 부식류 이렇게 나눠서 항상다녔었는데, 4명으로 인원이 늘어나다보니 음식이 부족하더군요.
처음에는 기존대로 저하고 선배님이 음식준비를했었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매번 두명은 입만 갖고 옵니다.
코펠이나. 식기. 버너 그런것도 없이 말그대로 입만 갖고와요.
그래서 한번은 부식하고 술이라도 준비해오라고 하니, 햇반 달랑 4개. 라면 4봉지. 소주한병. 맥주한병 요렇게 준비해옵니다.
눈치가 없는건지. 돈이 없는건지...
이럴경우 어떡해야할까요?
세상이 넓듯이 여러부류의 사람들이 있어요
전 그렇게 생각하고 제가 그냥 맘편하게 다준비합니다
눈치도 없고 형편도 어려운분이라 아깝지도 않더군요
낚시가 좋을뿐.
사신님 스트레스가 심하시면 형님이랑 두분이서 다니시는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실듯해요
즐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