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몽마 두몽님 께서
어느분과의 1년만의 동출 낚시를
하신다고 하길래 ,
그 어느분이 누군지 짐작이 되어
그분께 전화를 하니
본인 하고 동출 하는게 맞다고 합니다 .
그래서
저도 오랜만에 엉아들 얼굴들도 뵐겸
그 분이 자주가시는
물돼지 사냥터에 왔습니다.
멀게만 생각했는데
막상 아침일찍 출발을 해보니
1시간 반도 채 안걸리더라구요 ..
아침 일찍 도착해서
그분이 앉으라고 한곳에 자리를 합니다 .
물돼지 가 무서워서
두바늘 채비가 아닌
외바늘에 글루텐만 사용 할려고 합니다..ㅡ.,ㅡ
대편성 마치고
따땃한 햇볕쬐며 엉아들이
얼릉 오시기만 기다립니다 ..
두분 엉아들~
얼릉 오시요~~
배고파 죽겠시요 ...
그나저나
여긴 잠시 한눈 팔면
대 뺏기는 무시무시한곳인데
낼 아침까지 무사했으면 좋겠습니다 . ㅡ.,ㅡ
운 다섯대 뺏기고 망연자실 땅을 치며 통곡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지금이라도 대 접어서 탄도로 오세요.
여기 붕어천국입니다.
점심으로 바지락 칼국수 먹으러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