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가 발생하는 거 가타요.
맞나요?
아아니 까망으루 염색을 하면 바로 꼭미남이그등여.
근데, 머리를 감고 나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자고 일어난 머리맡에도 빠진 머리카락이 많이 생기드라니깐요.
옻에 민감한 거 아니냐굽셔?
아냐요.
염색을 해도 두피가 멀쩡합니다.
옻닭, 옻오리, 옻토끼를 가끔씩 먹지만 어쩌다 파이어 에그나 똥꼬, 꿀벅지 조금 간지럽다 마는 정도입니다.
맨손으로 옻나무를 만지거나 꺾어도 갠춘하고요.
이거이거 머리칼 아끼려면 노지 어르신 츠름 백발로 살아야 하나요?
머리칼도 길러 동백기름 발라 노랑고무줄로 짜매고요.
흠..ㅡ.,ㅡ;
그간 절믄 눔이 버릇없이 죄송했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