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파손건이 어제 오전에 총알같이 도착하여 세척하여 건조시켜 놓고,,,,,
자게방 어느분이 냉이캐러 나가 보래서, 오늘 아침나절에 나가 봤습니다.
가 봤더니 냉이는 그림자도 안보이고, 땅은 땡땡 얼어 있어 파지지도 않구, 산속 둠벙들도 땡땡 얼어 있더군요... ㅡ.,ㅡ
어그제까지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였는데 냉이캐러 가랜다고 가다니.... ㅡ.,ㅡ
그래서 텅텅 튕겨지는 언땅을 녹여가며 찔레나무 뿌리 몇개 캐고 돌아왔습니다.
이게 소염작용도 하고, 이뇨작용도 하고, 불면증에도 좋다고 하는데, 실은 담금주 콜렉션에 추가 할려고유....ㅎ
잘 씻어서 건조에 들어갑니다.
병에 넣기 좋게 잘 펴서 휘어지지 않게 묶어서~~~
사나흘 건조시켜 퐁당 담금해볼까 합니다.
술맛은 어떨지 모르겠고, 술색은 이쁜 빨간물이 될것 같습니다.
역시 겨울에는 낚시고, 산이고 가는게 아닙니다.
이불밖은 위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