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당구장에서 그 까이 꺼 대충 회뜨기 시범을 보여줬잖겠습니까.
했더니 친구늠들이 지들도 막 꼬기 사올 테니
회 쫌 떠달라 성화네요.
아들, 딸 회 좀 먹이겠다나 어쩐다나
내 절망의 심연에 굵은 소금을 뿌리다니..ㅠ.,ㅜ
이 자슥들아~
회칼하구 숫돌부터 사라.
소리를 꽥 질렀겠죠.
회칼 대충 2~4마넌.
숫돌 1만~2마넌.
꼬기 감성돔 10마넌?
겨울엔 우럭, 숭어도 맛있는데 그쵸?
뻘생각으로 바쁜 날.
빨래 마치면 널고 어머니 모시고 병원이나 다녀오겠습니다.
혼잣말: 나중에 힘 빠져 일 못 하면 싸구려 포장마차 횟집이나 차리자던 당구장에서 만난 형님.
이 참에 나두 회칼 몇 자루 하고 400+1000, 3000+6000 숫돌이 필요한가본가?ㅡ.,ㅡ;
회집아니고 우리들끼리 사다 회떠보면 걍 너털너털 걸래같은걸 투덕 투덕 쌓아놓고 걍 먹으래`
멋진솜씨 언제 보여 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