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 입구에 텐트는 1년 내내 있습니다. 붕어와 원수가 졌는지 얼마나 붕어를 낚으려고 저렇게까지 하는지 내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며칠간의 장박은 이해할 수 있지만 저수지가 공동자산임을 명심하시고 선점하는 사람들의 소유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꼭 명심하기 바랍니다.
더불어 창녕군에 바라고 싶은 극히 개인적 바람을 올려봅니다.
장척호는 현재 가장 자리에는 뗏장이나 연이 분포하고 건너편에는 진입여건이 나빠서 넓은 수면적에 비해 자리가 많지 않습니다. 군민들 복지 차원에서 다른 휴식 시설들은 새로 설치하고 정비하여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는데 유독 낚시인들을 위한 배려는 화장실 하나 설치하는 게 다 인 듯 합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은 취미활동이 낚시인데 가장 많은 사람들의 복지를 위한 배려는 없는 것 같고 오히려 억제하려는 정책만 수립하려고 하니 안타깝네요. 저수지도 정비할 겸 조금의 준설 차원에세 뗏장과 연을 제거하여 포인트를 늘린다면 더 많은 자리가 나올 것이고 진입하는 길도 조금만 손보면 쉬운 낚시를 즐기고 있을 것 같고 곧 이런 조치가 진정한 시민을 위한 조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몇년 전만하더라도 저 자리 알박기 텐트 3~4개 있었는데 ... 점점 늘더니 이젠 10개가 넘네요
동네 주민들이 저수지 관리비로 매일 3천원씩 받는다면 저렇게 놔두고 할 수 있을까싶네요 .
공무원들이 나와서 차 몰고 다니면서 방송으로 낚시 금지 한다고 하던데 정말 그렇게 되기 전에 조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시간 될 때 모두가 즐기고 깨끗한 청정 낚시 했으면 좋겠습니다.
군에서 알박기 없애고 , 공용 화장실 만들어서 관리 비용으로 3천원씩 받는다면 나아질것 같은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