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다섯시반,
알람과 함께 침대 전열기를 끄고,
잠시 누워 있는데 한기가 들더군요.
체온을 재보니 35.5도.... ㅡ.,ㅡ
목도 칼칼하고,
컨디션이 살짝쿵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종합감기약 하나 먹고 잠시후 소염제를 복용해도 컨디션은 회복되지 않고.....
오전내 메롱입니다.
다른 증상은 없는데 인후통이 걸리적 거립니다.
일찍 마감하고 단골 약국에 들려,
인후통약과 테스터기를 사들고 퇴근합니다.
설명에 따라 자가 테스트를 합니다.
30여분을 기다려야 한답니다.
두줄이면 임신~~~~
이 아니고 코로나 양성반응이라는데,
다행히 한줄이네요.
그런데,
언론에서 자가진단키트를 구하기 어렵다고 난리를 치던데, 약국마다 많이 있네요.
저거 두줄 나왔으면 자게방 하이애나들이 임신이라고 막 그랬을걸 생각하니~~~ ㅡ.,ㅡ
대보름입니다.
맛난 오곡밥과 나물 많이 드시고, 귀밝이술도 한잔씩들 하시기 바랍니다.
요몇일 미세먼지가 많아
칼칼 따꼼했던게아닐지요
오곡밥 날김에 싸서 맛나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