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는지 몰라~~~
도대체
왜 이러는지 몰라~~~
꼬집어 말할순 없지만
이생해진것만 같아~~~ ㅡ.,ㅡ
예전 같으면 주말마다 물가로, 산으로
뗘 댕겼는데....
집안이 좀 더러워도 모른척 한적도 많았는데,
얼마전부터 거실 천장에 얼룩이 생긴게 영 눈에 거슬려 신경이 쓰이더군요.
마침 오늘 아들녀석 방에 있던 방음부스가 빠져나가는 기회를 잡아 점심 무렵부터 일을 벌렸습니다.
황토페인트를 사서 아들녀석 방과 거실을 페인트 칠합니다. 짐이 많아 작업 시간도 두배로 들고, 힘도 두배로 드네요.
장장 7시간을 하고 나니 온몸이 안아픈곳이 없네요. 오른손은 술잔 들기도 힘드네요. ㅡ.,ㅡ
하고 나니 깨끗하기는 하네요.
돈이 없으니 몸이 고생합니다...ㅡ.,ㅡ
다 끝내고 현관문을 여니 택배가 두개나~~~
처형이 아침에 먹으라고 사과 한박스를 보내고,
손위 동서가,
제주도 옥돔을 한박스나 보냈네요.
작은 사이즈라 조기처럼 구워 먹으면 맛나다고 하네요.
낼부터 지지고 굽고 깍고 막 먹고 심내야 겄습니다...
자게님들 행복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