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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끊는다는게가능할까요?

무하하3 IP : b3910295b37b871 날짜 : 2022-04-26 22:29 조회 : 6411 본문+댓글추천 : 31

안녕하세요 궁서체글인데요ㅜ 그동안 선배조사님들 댓글중에 일때문에 한동안 낚시를 못하다가 50세또는 60세부터 낚시를 다닌다는 얘기를 한번씩들엇던것같은데요

댓글볼땐 별생각없엇는데 오늘문득 그말씀들이 생각이 나더라고요ㅠ

요즘들어 일때문에 낚시할시간이 진짜너무없어서 나도정말낚시를 잠시 중단해야하나 싶기도하고 그래서 너무답답해요

그리고 낚시대몇개만피고 짬낚시하는건 왠지 낚시도못해보이고 그렇다고 대물낚시로 14단전부하려면 시간도 잘안나고 너무힘들고 엄두가안나더라고요

안정될때까지 낚시대를 전부 처분하고 낚시를 수년동안 끊는다는게 정말가능할까요..

저는경력은 짧지만 이미 낚시를 많이좋아하게 되버렷거든요...

 

ㅠㅠ

추천 2

1등! ™피터 22-04-26 22:33 IP : 553f5920574bde3
차라리


꼬치를 끊겠습니다. ㅡ,.ㅡ"
추천 1

2등! 무하하3 22-04-26 22:36 IP : b3910295b37b871
감사합니다-_-
추천 0

3등! 한마리만물어봐라 22-04-26 22:43 IP : 054b7a0c28ddf28
낚시는 담배와 같아서....
취미가 들면 끊을 순 없고 잠시 중단하며 참는거지요
또 생각난답니다
남자가 낚시를 일정기간 중단할때....
1.취업
2.연애
3.육아

현재의 직장에서 시간이 나질 않으면 짬낚으로 힐림하시는게 정답입니다
그래도 먹고 살아야하니까요
로또 당첨이 되질 않는한 돈벌이가 우선입니다
14단 대물낚시를 위해 퇴사하진 마시구요^^
추천 2

칼갈어 22-04-26 22:49 IP : c561eaf02d7b9da
쉬엄쉬엄하시쥬~

이제 봄 시즌 끝나가니 한동안 일하고
장마 시작하는 새물 찬스에 다시 돌아오고

한동안 일하다가 가을 접어들때
가을 풍경을 즐기러 대 펴서 채비 점검하고

찬바람이 스치면 겨울 준비위해 열심히 먹어데는 붕어를 만나러 돌아오면 1년 시즌 끝나고

내년 봄 시즌을 위해 또 열심히 일터에서 달려야죠
추천 0

객주 22-04-26 23:00 IP : 318592915d67fb7
끊을 수 있습니다
추천 0

밀짚모자루피 22-04-26 23:13 IP : ee048c9d9878405
제가 육아와 직장문제로
낚시와는 2년여 강제이별을 했었죠.





본격적으로 낚시에 푹 빠졌을 때
남들 눈을 꽤 의식 했었습니다.
이른바 꼴갑이 아주 가득 찼었죠.
낚시 자주가고 낚시대 많이 피면
마치 뭐라도 되는 냥...





세월이 조금 흐른 지금.

지금은 그렇지않지만

싸구려 낚시대와 볼품없는 오래된 장비들 보다
남에게 보여주기 식으로 낚시 흉내냈던
그 모습과 마음이 더 부끄럽게 다가옵니다.


많이 피면 그 중에 큰거 하나 나오겠지.
수백키로를 가면 나도 고기를 잡을 수 있겠지.
좋은 대를 쓰면 잘 잡겠지.
비싼 떡밥을 쓰면 물어주려나.

다 부질없던 짓인걸 요즘에야 조금 알게 됐습니다.





그냥 주어진 만큼만,
그냥 가질 수 있는 만큼만 즐기세요.

내 여건에 맞게, 과하지 않게
일상에 지장을 주지 않을 만큼만...

가정도 일도 사회생활도 잘 안돌아가는데
물가에 앉아 있다고 맘이 편할까요.




그깟 큰붕어 한마리가 내 인생을 바꿔주지 않습니다.

후에 인생 피면 가기 귀찮아질 정도로 갈 수 있어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지만
모든 일에 충실히 하면서
복귀한 요즘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바늘 하나 묶을 수 있는 시간조차도 행복합니다.


제가 겪는 이 뿌듯하고 행복한 기분
무하하님도 꼭 느껴 보셨으면 좋겠네요.


곧 대물 하실겁니다.
맘 비우고 편안한 밤 되시길~^^
추천 11

소류지백경 22-04-26 23:21 IP : 61e13eb138c225b
낚시대로 줄과 찌를 꼽아 낚시를 처음 시작하고, 올해까지 대충 계산해보니 45년 정도 한것같네요. ~^^

20대까지 학생때는 거의 안했고, 30~40대까진 아이키우느라 일년에 한두번 했네요.

큰아이가 성인이 되서야 좀 여유가 생겨서 주말 낚시를 하게 됐고, 주말꾼은 4~5년 전부터 였습니다.

지금은 작년에 직업을 바꿔 적응하느라 한달에 한두번 합니다.

낚시를 엄청 좋아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있으면 항상 제일 먼저 보류합니다.

제 경우 조금 부족한듯한 출조가 낚시를 더 행복하게 한다는 생각입니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바가 다르니, 정답을 드릴 순 없으나
무하하님이 낚시로 항상 행복했으면 합니다.

전 낚시로 항상 행복합니다.~~^^
추천 3

응디혀기 22-04-26 23:27 IP : 725d5f07b3cd9d2
낚시대 몇대만 피고 짬낚시 하는게 왜! 낚시를 못해 보인다는 건지
님의 마음을 알수가 없네요?
저는 시간이 안날때는 손맛터 가서 1대 2대 펴고 짬낚시도하고
여유가 있으면 지방 저수지에서 10여대 펴고 대물 낚시도 하고
이번 산란철 3월 말경에 고삼지 좌대에서 10대 펴고 4짜 인생고기 기록도 새웠네요.
그냥 여유 돼는대로 가면 됍니다.
추천 1

샘이깊은물 22-04-27 00:04 IP : cfc9aa9d4eaf478
언제나 주어진 상황에 맞게
즐기면 되죠~~~
추천 0

참좋은흑염소 22-04-27 00:38 IP : c03782a3da9629c
저는 아직도 낚시대 서너대만 펴고 받침대 땅바닥에 푹 꽂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그게 낚시 잘못해 보이는 건가요?
무하하님의 생각에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그렇게 해도 고기 많이 잡고요
큰붕어들도 제법 상면합니다.....
낚시대 많이 펴면 잡을 확률이 올라가기는 하겠지만. ....
낚시는 그냥 자기 만족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닙니다

저는 짬낚으로 한대만 펴도 물가에 앉아 있는 그 자체에서 행복함을 느낍니다. ....
추천 1

술도사 22-04-27 00:54 IP : 17b947601385e59
제 아는 형님..."낚시는 1대야~~~" 하십니다.
잡아도 1대...못 잡아도 1대...

낚시터 가서 설치하는데 5분...퇴근 하는데..5분...짱 입니다.

저는 10분 걸려 두대 피지만...그 형님이 항상 이깁니다.

그 낚시대 한대...의 즐거움을 빨리 아셨음 좋겠네요..^^*
추천 0

눈만달린붕애 22-04-27 00:57 IP : 0cd0044e263121d
낚시 끈을수도 있고 잠시 중단할수도 있습니다
저도 이직하고 2년간 안다녔지요ᆢ
많이 핀다고 멋져보이는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좋은장비 쓰는것도 부질없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자기 만족입니다
14대 쫙 깔고 뿌듯하다면 고기 못잡아도
재미있는게 낚시고ᆢ
한대만 펴도 즐겁게 힐링한다면 그또한
즐거운 낚시입니다
남의 눈을 의식하기보다는 자신이 즐거우면
좋은것 아닐까요ᆢ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만족하기가 문제겠죠
낚시가 즐거우시다면 끈지말고 시간 날때
한달이든 두달이든 즐기시면 될듯합니다
부디 완만하게 고민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추천 0

빰빰 22-04-27 00:57 IP : 82e4f0013137a7c
한대가 더 고수 같아 보이지않아요? ㅋㅋㅋ
추천 0

Kim스테파노 22-04-27 01:40 IP : 8336524ee2695ae
결혼하고 한 십년정도는 낚수 안한듯요...
처가에 낚수대 내려놓고 갈때만 낚시를 햇드랬죠...ㅎ

지금은 ...
항상 차에 실려있지만

다시,
처가에 내려놓으려 하네요...
추천 1

초율 22-04-27 02:19 IP : 45bc6f03adff5db
낚시는 장르가 많아요..
바쁘고 시간이 짧게 날때는..
안주머니에 낚시대 하나.
손에는 떡밥봉지 하나 들고도 겁나 재미있게 낚시하고 다녔어요..^^

다대낚시만 있는거 아니고요,
풀 세팅이 외대 일침인분도 많아요..
추천 0

잉어킬 22-04-27 03:00 IP : 707c638a942ce95
저도 끈을 수 있다 ...1표
추천 1

retaxi 22-04-27 03:32 IP : 4f0faaa31801ab2
난 젊었을때 두집 살림도 못 끊겠던데.............!!
추천 3

꾼들의낙원 22-04-27 04:23 IP : c704a793d1b9563
낚시 끊을 수 있습니다.^^
단 다시 더 격하게 다닐 수도 있고요.
낚시 기법, 종류 무한정이죠.
대 낚시를 즐기니 릴낚시나 루어 낚시 하는 분들 보면 무슨 재미로 저리 낚시들 하시나 싶은데 그 분들이 보기에도 대낚시꾼 자리 많이 차지하고, 쓰레기 버리는 똥꾼들 많아 보이고, 밤이슬, 서리 맞아가며 괴기 한마리 못잡는 한심한 낚시꾼으로 보이는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괴기를 잡고 싶다, 바늘 크기를 줄이고 콩알 떡밥낚시를 하면
200마리도 금방 잡을 수 있죠. 개체수가 한정 없는 곳은 ^^
옥내림, 중층낚시를 하면 다대편성 생미끼의 한마리 낚시보다는 확률도 높죠.

근데 무하하님이 배운 낚시 14단 대물낚시꾼의 자존심엔 성이 차지가 않죠^^

그 자존심이 낚시를 더 끊기 어렵게 만드는 게 맞고 월척을 고수하는 낚시를 계속 강행하게 되죠.
붕에 수 백과 허리 급 한수를 맞바꾸지 않는 것은 그런 희열 때문이죠.!!!

물론 그렇다고 내 생활을 버리고 낚시에만 집착한다면 그냥 백수건달일 뿐입니다.
제가 자영업을 할 땐 낚시할 시간이 많았습니다.
어디나 달리면 되었으니까요.
사업 말아 먹고 직장에 매인 현재는 주말이 아니면 시간이 나질 않지만 괴기 한마리 못잡아도, 좌대를 펴고 접는 것이 힘들어도 그 자체가 힐링입니다.

그 모든 것이 세월이고 낚시의 추억이 되는 것이죠.
인생도 다 그렇게 흘러가는 겁니다.
남자는 뚝심이 있어야죠. 남들 뭐라해도 존심과 시건방은 젊음의 특권 같은 것입니다.
매진할 땐 매진하고 즐길 땐 화끈하게 즐기는 것!!!
월척 선배 조사님들 거의 90%는 낚시에 미친 세월을 보냈을 겁니다.
조언이 명쾌한 이유는 그 분들이 몸소 겪고 지나온 발자취니까요.

늘 후회없는 선택을 하시길 빌어 봅니다.
추천 1

쟤시켜알바 22-04-27 05:35 IP : a36b0d6a04a305d
14단은 부족해요.


껌 입니다.


20단은 되어야죠.

14단으로 자꾸 대물 대물 하시네요.
추천 1

두바늘채비 22-04-27 06:03 IP : ad502f4c778aafb
저를 보세요
두대 더 펴고 꽝치내요~ ㅋ
저도 지금은 주말마다 다니는 편이지만 불과 2~3년
전 부터입니다.
그렇지만 저도 일이 우선입니다.
낚시는 시간이 될때갑니다.
잊지마세요, 생활에 주가 무엇인지를.
낚시는 단지 취미로 하는 것이고 얽메이는 순간 폐인됩니다.
추천 1

콩나물해장 22-04-27 06:28 IP : ae16d5105158846
낚시보다 더 더 더
잼나는걸 찾게되면 잠시 중단 할 수있음
물론 다시 돌아 오겠지만요
지금 하는일이 넘 바빠 시간내어 14단
전빵차리기 여의치 않을테니 딱 두대만 들고
짬낚스킬 발휘해 대물 상면하시길
추천 0

노지사랑™ 22-04-27 06:35 IP : b8b346b80dbfc88
마음먹기 달렸지요.
제가 1년반 낚시를 쉬었습니다.
이곳에서 쓰레기 문제등으로 시끄럽고 해서 낚시인으로서 챙피해서 휴식기를 갖기로 하고쉬어 봤는데 쉴만 하더군요.
장비는 처분하지 말고 잠시 쉬어가는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낚시는 뽀대로 하는거 아닙니다.
그냥 그 자체를 즐기는 거지요.
추천 0

산수부린 22-04-27 07:22 IP : c5154fd4b75589e
낚시...
1.끊는
2.낚시인도 있기도 합니다.
3.끊는 낚시인이 있으면...
4.이제 입문 하는...
5.낚시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추천 0

꼴통메신져 22-04-27 07:23 IP : e41d909bcbdb8ae
낚시..잡는것도좋지만.. 가기전 설레임 대펼때 기대감
그리고 깜깜한밤에 텐트안에서 찌불보며 커피와담배이런분위기때문에 가는분들 많으시죠 조과는 덤이죠
이것도 내할일 내가족 내직장 다무탈하고 정상적일때 남는시간에 나와안 힐링이됩니다...직장 때려치고 장박한번해보세요 그냥 폐인입니다...
또 누가 내장비다 한방에 사간다면...접을수있어요 다팔고 안하다보면 또 금새 안하는데적응되어 할라고생각하면 귀찮아져요
추천 0

기일손 22-04-27 07:31 IP : 9881097675e4b6f
대충 생각해봐도 4000일 이상 낚시했는데ᆢ
물론 앞으로도 계속 할 듯 합니다만
그냥 재미있는게 전부입니다
뭐라고 포장하고 미화해도 결국 놀이일 뿐입니다
재미로 즐기는 취미에 삶을 바꾸는 오류를 범하지 마시길요
큰거 잡거나 낚시 잘한다고 상을 주는 것도 아니고 잘난 척 해봤자 부질없고 그 순간이 전부인데
둘이켜보면
지나친 취미는 후회만이ᆢ
가족과 삶에 충실하시고 여유 있을 때 가끔 즐기시면 좋습니다
추천 2

살모사 22-04-27 07:48 IP : 1384673763fa497
더좋은 취미가 생기면 끈을수 있지않을까요 저는 아직 못찿앗어요 ㅎㅎ 루피님글에 공감합니다^^
추천 0

♡제리♡ 22-04-27 07:54 IP : ed5e2dbd3fef368
외대일침!
ㅋ멋있지 않나요~^^
추천 0

붕어와춤을 22-04-27 08:22 IP : af9dbbbf3d61f84
고기 못 잡으마 뽀대라도 부려야죠 ㅋㅋ

맘 가는데로 하셔요.몸 가는데로 하셔요.

스트레스 안 받는 쪽으로~~~~~~~~~~~~

14단 대물꾼의 길은 멀고 험하다~~~~~~~~~~~~~~
추천 0

대물도사™ 22-04-27 08:31 IP : df75285879f9382
생업으로 낚시를 당분간 그만두는거와
장비를모두 처분하는거와는 다릅니다
섣불리 처분하지마시고
생업에 매진을 다하세요 낚시는 그다음에 생각하고...
추천 0

그믐달ㅣ보령 22-04-27 08:40 IP : 565bd0e5a47c573
가능합니다.
담배랑은 다릅니다
저도 십여년 쉬다 애들 크니 할게없어서 돌아왔습니다.
전 쉬기전에 장비 전부 처분하거나 지인들 줬습니다. 다시 사려니 엄청 비싸졌더군요. ㅠㅠ
추천 0

구미김조사 22-04-27 08:59 IP : 0cb6e90091b27f7
낚시보다 더 재미있는게 있으면
끊을수있지만 업더라구요 ^^
추천 0

수우우 22-04-27 09:26 IP : bab45ce0e0a2334
끊는게 아니고 쉬는 거죠.ㅎㅎ

저도 결혼하고 20여년 가까이 낚시를 쉬었습니다.
20여년전 사용하던 원다 수양대 지금도 사용하고 있고요...
마음이 답답하면 외대 들고 나가서 잠시 바람 쐰다 생각 하세요.
낚시는 거창하게 벌려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추천 0

그린피그 22-04-27 09:40 IP : 2f4e27de7d81cca
낚시는 안하면 그만.. 기간에 상관없이 할때만 낚시... 굳이 완전히 끊을 결단을 해야될 정도는 낚시 접을때겠죠..
그랬다가 또 몇년뒤라도 또한번 생각??
추천 0

밭두렁 22-04-27 09:40 IP : ec50543780144d9
낚시를 끊을수 있다 없다
그건 자기생활 여건 환경에따라 있다 없다
중요한건 마음 먹기 달렸다라고 말할수있읍니다
추천 0

♡별똥망치 22-04-27 11:32 IP : 4bed9aea9937cd8
어 휴~~
추천 0

수학샘 22-04-27 12:38 IP : 00fdca342e6e174
마흔에 늦둥이로 쌍둥이를 낳게 되어서
13년간 낚시 끊었다가 아이들이 중학생
되면서 재작년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처음 일이년은 금단현상처럼 힘들더니
점점 잊혀져갔습니다.
물론 다른 취미 생활로 산에 다녔지요

힘들지만 끊어지더라구요
추천 0

포플러 22-04-27 12:41 IP : c0b9da054d2bb5a
(낚시대몇개만피고 짬낚시하는건 왠지 낚시도못해보이고)

이분참 생각하는게 많이 짧네요~

사회 초년생 같은대 ~~ 인생 경험 많이 쌓으시길 바랍니다~~~
추천 0

산별그림자 22-04-27 13:23 IP : e231d9a50b1ffc1
지금은 나름 다대로 6대 피고 일박 낚시 하지만
예전에 보면 2,3대 또는 쌍포로 하던 낚시가 더 재미있고 집중되고 잘 잡혔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더 안 낚이기도 하고 잡는 것보단 여유를 즐긴다는 마음이 더 강한것 같기도 하구요.
다대가 무슨 엄청난 내공도 아니고 남들보며 욕심내지 마시고 시간날때 최대한 즐기시면 될것 같습니다^^
추천 0

찌뽕중독 22-04-27 15:14 IP : 80e9b8cb22cd5f0
우선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신 것 같네요
추천 0

어인魚人 22-04-27 15:30 IP : ea9fa1f30998438
매번 말씀드리지만....
낚시대 한두대 편다고 낚시 못하게 안보입니다.
간단히 즐기심도 좋아요
추천 0

무늬만낚시꾼 22-04-27 17:12 IP : e68ac266a11474b
강태공은 멍청한 넘이 되는군... ㅠㅠ
추천 0

제주감귤 22-04-27 19:20 IP : de18838e639cd7b
20살부터 60까지 낚시 참 많이도 다녓었는데 그후 10년간 금연하고 달리기에 빠지니 낚시갈시간이 없어요
매일 몇년간 15~25km 새벽에 한두시간 뛰어다니며 낮낙시라도해보니 피곤하더라구요
달리기는 뺄수없고해서 낚시를 다니지않으니 요사인 15km주2회만 하는데도 낙시는 싫어요입니다
그래도 수많은 낚시장비는 그대로 썩고있읍니다 가방같은경우 사용안하니 더빨리 엉망이되네요
10년전 아들결혼시키니 갓시집온 팔방미인 며느리왈 아버님 낚시가요해서 나중에 아들며느리손주셋 5명에게 대물림할려합니다
늙은이 달리기 한달하면 중독되어 낙시는 자동으로 끊게됩니다
달리기중독시키는방법도 쉬워요 제자리에서 숨안차게 천천히 2분만 하루도 빼지말고 뛰세요
추천 0

이쁜붕어붕어 22-04-27 19:40 IP : b3b2ca90c9afe0c
바쁘면 끊을수 있더군요 피곤하니 낚시못댕깁니다....ㅎㅎ
추천 0

나촌놈 22-04-27 20:48 IP : 97f00b4514c587f
무하하님
전혀 고민할 일이 없읍니다
저는 지난주 가까운 웅덩이에서 낚시대 한대로 두시간동안 7수 했읍니다
아주간편하고 좋읍니다
한번 시도해 보시죠 차리는데 3분 철수할때 3분
추천 0

박도사 22-04-27 21:50 IP : 09410223192094c
제일윗분은 이제 낚시터가서 앉아서 쉬하겠네요
추천 0

휘랑 22-04-27 22:05 IP : 5590bb2112d76fc
다들 한번씩 경험하신 일 아닌가요?
대물낚시 쫙~ 펴논거 보면 부럽고 나도 해봐야지하고..장비 새로운게 나오면 갖고싶고..
고기 한마리 땜에 밤새워서 낚시하고..
그러다가 이게 머하는거지? 하고 회의도 들고..그때서야 낚시의 본질을 알게 되고 모든 욕심을 내려놓게되죠..
시간이 답이라고 말씀드리고싶내요..해보고 싶은대로 해보세요..
누군가 그랬죠..인생에 정답이 없다고..낚시도 그런거같내요 ㅎ ㅎ
추천 0

하이블루 22-04-28 10:40 IP : a94664cf55a148c
한두번 안나가기 시작하면 ~~~~ 어느순간 몇년지나갑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