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에 맨 바늘은 붕어에대한
예의가 아니었구나!
바늘은 크면 안돼!
목줄은 모노 2호를 넘어가면 안돼!
노지를 접고 양어장만 다니며
어느샌가 예민함이란 핑계로
바늘은 작아지고 목줄은 가늘어지고
그게 습관이되어
작년 새로 노지 시작하며
습관을 못버리고 약하고 예민한 셋팅으로
낚시를 했었습니다.
어제와 그제 바늘에 지렁이를 끼우며
바늘이 작다.
붕어입에 걸리는 바늘이 초라하다
덩어리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감시 3호에 모노 3호로
튼튼하게 준비를 해봅니다.
머리속으로 드는 의심~~~
붕어가 저 무거운 바늘을 들어줄까?
아무튼 주말을 대비해 씨게 준비해봅니다.
당진에는 4.5짜가 있유~~~
기필코 뽈록이형님에 저주를
풀겠습니다유~~~
고져 대물을 노릴라 하모
적어도 당구알 봉돌에
삶은 달걀 하나 정도는 끼워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