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대나 존칭, 높임말은 없는가요.
대구에서 20여년전에 약 3년 가까이 살았습니다.
왠만한 사투리 다 알아듣는데
주변에 헛갈릴 정도로 유달리 심한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문자를, 카톡을 사투리로 해요.
읽는 사람 입장으로
반말인듯 존대인듯 선을 넘나드는 느낌?
나와 그럴 사이가 아닌데??
그래서 하나 좀 물어볼께요.
아재들 밥 뭇는교? 쏘주는?
내는 쩌러가 고마할라꼬 하는데...
한잔 더 땡기까요?
반말입니까? 나이 불문 친한 사이 입니까?
아니면 알로 보는겁니까?
싸가지 드럽게 없어보여서
동네 얼라 같으믄 몇대 줘 박았을꺼 같은데
제가 이해 못한건가요?
딸래미 잠꼬대 발길질에
턱 맞고 잠깼다가 급궁금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