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셨지요?
정신차리고 보니 3년이 훌쩍이네요.
처음 월척왔던때로 돌아가고싶습니다
조금 많은일들이 있었어요. 잘 다니던 회사그만두고,
가게 차렸다 코로나랑 맞물려 손해도 보고,
한번 꼬이니 모든게 엉망진창 되더라구요.
재입사해서 만회한다고 바쁘게 지내다 이제좀 나아지나하니
얼마전에 아버지 대장암으로 수술받으시고 회복중이십니다
곧 항암8차 치료하십니다. 많이 야위셨네요.
얼마전 잠시 아버지와 낚시 다녀왔는데 참 많은 생각이 스치더군요.
조금이라도 건강하실때 잘해야겠구나..
잊고지낸것같습니다. 가족이 가장 소중하단걸말이죠
복귀해서 다시 조금씩이라도 낚시 즐길걸 생각하며 낚시대
손질도 하고 안쓰는낚시대 정리도 하고, 몇일 들떠있었네요
이번달 장마시작이라하고 곧 휴가도 많이 떠나실텐데
항상 안전운전하시기 바라며, 건강유의 하시어
즐거운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아버님께서도 쾌차하사고 자리하신 물가에서도
손맛보시며 좋은 시간 보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