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위지니
풍란이 피고 지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어떤건 빈약하게
꽃이 한두송이만 피기도 하고,
날이 급격히 더워지니
꽃이 피고 1주일~10일이면
꽃이 지기 시작하네요.
어제 오늘 피기 시작한 녀석들
구경하세요.
원효입니다.
잎장이 커다랗고 두꺼운 풍란입니다.
정지송입니다.
한실선배님이 자게방 봉교모임에 상품으로 협찬하신걸 제가 가져와 화분을 하나 늘려 잘 키우고 있습니다. 해마다 꽃대는 하나씩만 보여줍니다.
잎장이 거대한 장군입니다.
꽃도 튼튼하고 뿌리도 튼실해서 장군이란 이름이 잘 어울리는 풍란입니다.
손모양의 목부작에 천지천을 붙였는데 올해 처음 꽃을 보여주네요.
천지천이 무늬가 있었는데 다 사라지고 무지로 자라고 있습니다.
더위가 점점 더 기승을 부립니다.
수분과 영양 섭취 충분히 하시고, 중간 중간 휴식을 잘 취해서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암튼 노지사랑님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