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고향에 다녀 오느라 자릴 지키지 못해,
곁지기 몰래 시킨 택배를 들키고 말았습니다.
요즘 날이 급격히 더워져
체력이 달리실 장인, 장모님께 보낼
산양삼 작은것 파삼으로 삼사십여뿌리 샀는데....
토요일 밤늦게(일요일 새벽이쥬...) 도착해보니,
이미 박스 개봉해서 한번 씻어서 냉장고에~~~~ ㅡ.,ㅡ
인심 쓰듯이 가족들에게
"한뿌리씩 햐~~~~~~~"
했더니~
"우리는 벌써 한뿌리씩 혔어~~~~~"
하네요...
역시 손은 말보다 빠르네요..... ㅡ.,ㅡ
담날 와인병에 맞는걸로 6뿌리 골라서
3병 만들었습니다.
1병은 산양삼이랑 잘 포장해서 장인께 보내드리고,
두병은 슬쩍 밑장빼기를 했지요....ㅍㅎㅎ
비록 작지만,
안먹는것보다는 낫겄지 하고 사서 보냈는데,
이쑤시개 같다고 지청구나 듣지 않을런지????
날이 많이 덥네요.
더운날 더위는 드시지 마시고,
물도 많이 마시고, 하드도 한개씩 드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산양삼
일빙 하고싶네여
더우실텐데
나가지 마시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