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1시간반 정도면 도착하는 이곳.
주변엔 녹음이 우거지고 한여름의 바닷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옵니다.
차를 대놓고 재미있는 낚시를 기분 좋게
시작 하려는데
어차피 매주 찾는 물가에서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기만 하는 물가가 꽤나 부담스
럽습니다.
기름값과 식대 등은 그렇다치고,
편의성 때문에 좌대를 타기 시작했는데
어차피 잠도 않자고 밤 12시경 이전이면 철수
하기 때문에 돈이 아깝네요.
좌대료가 둘이서 평일 11만원 주말엔
15만원을 내야합니다.
고기 풀거나 하지 않는 곳이고
뭍에서 좌대까지 배타고 내려주는 게
아닌데도 이정도면 거의 봉이 김선달
비슷한 사업이 아닌지요?
그래서 다음부터는 저 우측 앞에보이는
곳부리 노지에서 해볼 생각입니다.
어제 우리 매형과 낮낚시만 하고 밤 11시
경에 철수한 조과입니다.
매형의 지인이 붕어찜 해드신대서 모처럼
살림망에 담아 보았습니다,
월척 한수 포함해서 스무 너냇마리 정도 되네요.
이 정도면 타작?한건 아니지만
그럭저럭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좌대 말고 양쪽 옆 주변
조사님들은 절반도 못되는 조황이었
습니다.
좌대에서는 정숙한 낚시가 더더욱
중요한것 같더군요.
코로나가 혹시라도 심해지면 이런데 나가 있
어야겠는데
물가에서 만이라도 물가 걱정은 하지 않
도록 정부 관계기관의 초 특급 정책을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손맛 많이 보셨네요!! 진짜 요즘 좌대료 좀 생각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좌대 별로 안타다보니... 그나마 전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