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낚시를 접었다가... 오랜만에 다시 시작 하고...
정말 미친x처럼 장비를 질렀네여..
평소 100 원이라도 싼곳 있으면 그곳에 가서 잔뜩 장을
볼 정도로 알뜰 한 성격인데...
뭐에 롤린것 마냥. 천만원 넘게 장비를 샀습니다...
게다가 성격도 지x맞아서 사고 나서도 뭐 하나 맘에 안들면
손혜 보고 되팔기도 하구요...
정신 병인가...싶네요
진짜 마음 독하게 먹고 이제 장비 안사렵니다...
중고 장터도 쳐다도 안보렵니다...
어차피.산거.. 손주 까지 물려준다는 마음으로 써야겠습니다.
낚시.바늘도 숫돌에 갈아서 써야겠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이렇게 자 자신에게 다짐에 증거를
남기고 혹여 신제품이.나와도 정신 차리라는 의미에서 입니다..
아.. 현타 오지게..오네요... 지름신 가라 앉으니
ㅁㅊ 놈같아 보입니다...제가 ...
낚시 갈 시간도 없어서... 애보랴 살림 도우랴... 좌대는
사놓고 한번도 못썼고
낚시대도 아직 펴보지도 못한 칸수가 반이 넘네요...
아..정신차려라...이놈아....
월척에는
장터만 있는 것이 아니죠.
조만간 다시 오셔서
그 동안의 노하우를 풀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