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현재 기상청 가뭄지수 알림 자료입니다.
포항이나 기타 남부지방은 간밤에 태풍 피해를 많이 입었죠?
물난리가 나서 실종/사망자 등등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속출했던데,
기상청 가뭄지수는 남부지방 곳곳에서 아직도 심한 가뭄이네요.
업데이트를 이틀간격으로 하다보니 그저께까지는 이렇게 가뭄이었단 거죠.
기후가 어쩜 이리도 야박하게 돌변할 수 있는건지요.
목포부터 포항까지 여름 내내 제한 급수할 정도로 심한 가뭄이었다가
태풍 한방에 정반대의 사태로 변동된겁니다.
몬순인지 때문이라니 올해만 이럴거라면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종종 이렇게 된다면
아무래도 지구촌 우리 모두의 생존이 결코 녹록치만은 않을것 같습니다.
가뭄이냐 홍수냐 둘중 하나만 선택해서 살아가라는
가혹한 기후의 여건이 정말 몸서리치게 하네요.
국가에서는
치수사업에 돈을 쓰지요.
예나지금이나
물을 잘 다스려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