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사무실 문을 여니~
그윽한 향이 코를 간지럽힙니다.
폐부 가득 그윽향 난향을 담아 봅니다.
책상에 다소곳이 자리잡은 황용금
며칠전부터 꽃대를 2개 밀어 올리더니
오늘 아침 꽃을 피웠네요.
제법 오랜시간
책상 한켠을 차지하고,
해마다 꽃을 피워 그윽한 향을 전해줍니다.
너무 적지도,
너무 많지도 않게,
해마다 2~3개의 꽃대만 올려 주네요.
아침부터 그윽한 난향에 취해
여유를 맘껏 즐기고 있습니다.
창밖 가을 하늘은 어찌 저리 푸르고 고운지?
가을은 사랑입니다.
오늘 하루도 마음껏 사랑하세요^^
한가위 잘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