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1시까지의 낚시에 6치부터 9치까지 7~8개 허구, 메기, 빠가, 루길이도 몇개 만나구 잠자러 갔었쥬...
새벽 5시!
알람소리에 깊은잠에서 깨어,
물 한모금 하고,
물가로 왔습니다.
어슴프레 날이 밝자 마자,
눈꼽도 떼지 않고
샹넘의 xx들이 바늘을 가만히 두질 않네요.
아침이 참 평화롭습니다.
풀벌레 소리와 작은새의 지저귐이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네요^^
물가의 아침은 늘 좋습니다.
물안개 사이로 다소곳이 자리한 삥꾸 찌불이 좋습니다.
그래서 남자는 삥꾸인가 봅니다...ㅎ
오랫만에 물가에서 아침을 맞이 했습니다.
새벽낚시 첫수로 얼척없게도 얼척이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얼척이 한개 더 하구,
납자루도 몇개 더했습니다.
허리급도 없고,
사짜도 없는 조꽈이니 평안 하시지요?
킁거도 안나오고
오늘 일정도 빠듯하니
실실 접어야 하겠습니다.
역시 낚시는 어렵네요.
오늘도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
ㅋ날이 밝는 사진을보니
정말 마음이 평안해지는 느낌입니다.
우야둥둥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