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자리 사보신분 계신가여?
10년쯤 전에 예천가서..
동넷분...
느믄 나오더군요
거기 훅해서 12대를 펴고
새우 옥시시(옥내림)
나는 4시간째 꽝..
할배는 4시간동안 망태기 다채움..ㅡ.,ㅡ
머지??
ㅎ..할배를 싸부로 모셔야하나?
의자도 없이
외대일침인디?
![e8bab6fc-1fe7-4a18-a1b6-b59a50446a98.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970px_thumb_e8bab6fc-1fe7-4a18-a1b6-b59a50446a98.jpg)
ㅇ..아...
뽕오 마렵따..
징짜 급똥인거같이 마려운데..
입질이ㅡ.,ㅡ
쫌있음 해빠질낀데ㅡ.,ㅡ
음료수(박까스 두빙)
쏘주두빙
안줏거리 들고 홀린듯이
할배를 향해 터벅터벅..
할배가
(올줄알았다)
부드러운 무빙으로 목을 뒤로 돌린다
왔는가???
ㅡ.,ㅡ;;
눼..
입질음찌??
(낚수 겁나몬하네~)
그기..예천권은 첨이라ㅡ.,ㅡ;;
(징짜고수군..ㅈ땠따)
ㅎㅎ
고거 나줄껀가?
주믄 자리팔께~
ㅡ.,ㅡ
(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군..더러운 세상..
대머리나 되뿌라)
느믄 나오는데
가실라꼬예??
봐라 고기 더 못담아~
대물낚시하는거 같은디..
앞으로 물골자리고
어쩌리 저쩌리~
카고
지롱이 써야혀~
(늦게오는친구보고
세통 사오라함)
이리 자리를 샀습니다
평생 마릿수 기록..
지렁이 세통째는
한마리 세등분해서 낚수 했지요
.
.
.
동내주민분이시고
찬거리 잡으러 오신거였네여
할배 또한번 꼭 보고 싶습니다
하늘나라 붕어를 잡고 있을수도 있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