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직후 내부 스프링클러와 화재경보기가 작동하면서 크게 확산하지 않았고,
소방 당국의 진화작업 없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A씨 집 내부와 집기 일부를 태웠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조사 결과 A씨는 낚시할 때 사용하는 대용량 배터리(120암페어)를 충전해둔 채 외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낚시나 캠핑할 때 사용하는 대용량 배터리는 주변에 사람이 있을 때 충전해야 하며,
완충되면 충전을 종료하는 등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young86@yna.co.kr
항상 조심해서 사용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