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집을 나갔습니다. ~~~^^
아침에 보니 여행용 가방을 꺼내 옷을 챙기더니
점심 먹으러 집에 가보니 집을 나갔네요.
나가면서 미안 했는지,
세탁기 돌려 놓고,
청소기 돌려 놓고,
냉장고 가득 반찬을 맹글어 놓고,
나갔네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혼밥을 합니다.
마침 오늘부터 이것 저것 질러놓은것들 택배가 오기 시작 하는데,,,
이번 기회에 그동안 봐놓은 것들 싹 다 질러 버릴까 궁리중입니다....ㅍㅎㅎㅎ
이와 나가는거 애들도 데리고 갔으면 좋았을텐데,
저녁마다 애들 밥챙겨주고 설겆이 하고,
아침마다 출근 시킬려면,
이거 손해 보는것 같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