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어
예수를 저주하고 부인했던 수제자 베드로에게 나타나 밤세워 한마리도 못잡았던 어부베드로에게 우측으로 그물을 던져 잡으라고 말씀하시구 던져 잡아보니 153마리
해창만 그 죽기전에 가보고 싶었던. 내마음에 버킷리스트 휴가를 내고2박 3일 들어갔습니다
여그는 늘 예술사진을 조행기로 올리시는 분이 앉았던 자리로 추측됩니다
가오리강 중류 부들밭
해창만 세번째도전
한번은2박3일동안 바람불어서 오도수로에서 고생하구
한번은 무박2일에 수달의 공습으로 한숨나오게했던
길두수로
이틀동안 정말 해창만이 맞냐싶을정도로 바람이 거의 없었고 수달도 등장하지않았네요
월척급중에 급하게 산란을 마친녀석도 있고 아직 알이차지 않은녀석도있구
첫번째날에 잡은 붕어들입니다 물론 두번째날에도 월척급만 담구 그 이하는 즉방했구요
오십마리세고 구찮아져서 삼분의일정도로 남은 삐꾸통을 그대로 방류70마리 라구 치구
두번째날에는망이찢어질것같아서 담지않고 즉방
세번째날에는 걷고있는순간까지 계속해서 반겨주는 붕어 잉어들
대략153마리지 않을까하네요
예상대로 산림망이 들다가 찢어지더군요
저 망이 들어지지 않아서 옆으로 끌어서 간신히 건져냈네요
해창만붕어가 살아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1994년 친구아버님의 두 산림망에 가득담겨진
붕어들사진이기억남니다
첫번째날 두번째날 세번째날 중
첫째날이 제일 많이 왔구
두번째날에는 비가와서 조과가 좀 떨어지더군요
추억은 가슴에 담고 붕어는 고향으로
쓰레기는 고소도로휴게실 쓰레기통에 묻고 왔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