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은 게으름을 추구하는데
가끔가다 무언가에 집착을 하게 되네요.
지저분하게 해 놓는건 못봅니다.
어제 베란다 정리하다 약재상자가
10년 정도 사용하여 색이 바래고
지퍼백에 보관하다 보니 지저분해져서
바로 죽은소에 가서 플라스틱병을
수배 했드랬죠.
정리하고 나니 깔끔하네요.
스티커도 인쇄해서 붙이니 더 보기 편하네요
그런데 왜 낚시장비는 대충 구겨넣고 댕길까요? ㅡ.,ㅡ
그리고,
지난번에 캐다 말리던
복분자뿌리~~~
나눔 하자니 양도 적고,
받아봤자 병사고, 소주사고
귀찮아 할게 뻔해서
제가 다 때려 넣고 담금 했습니다.
다섯뿌리를,
한병에 다 넣어 버렸습니다.
감초도 몇조각 넣어주고
밀봉하여 보관 합니다.
마시는 용도 보다는 담금주 콜랙션용입니다.
뭐 맛있으면 마시기도 하겠지요.
오늘도 고생들 하셨습니다.
맛난거 드시고 편한밤 보내세요.^^
뿌랭이 다섯개~~~
약성이 다섯배로 나겠쥬?
하루 마무리 하시고 낼은 비가온다니 세차는 담으로 미루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