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 그 데 이 ????????❤️????????
윤 보 영
12월 14일
오늘은
소중한 사람을 안아 주는 날!
그래서 안았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를
바쁘지만 잘 살고 있는 나를
허그데이라 해서
사람만 안아 주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내 바쁜 일상을 안고 보니
바빠서 미안하다며 빙그레웃는것 있죠
바쁜 내 일상을 부드럽게 안았습니다
웃으며 보내자고
귓속말까지 해주었습니다
오늘
안아 줄 거지?
대뜸, 달력에 적어둔
허그데이가 이러는 거 있죠?
새삼 의미를 알았습니다
그때 생각에 얼굴 붉혔습니다
안을 수도 있고 보듬을 수도 있고
마시는 물에 나뭇잎 띄우듯
힘들어하는 사람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 마음을 안아 주고 싶다
따뜻하게 보듬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