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은 예전부터 내려오는 두레와같은 미풍양속 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화환은 좀... 전 딸 결혼식때 화환 전부 사양했습니다 끝나면 전부 쓰레기이고.. 별반 도움도 않되고,

적게 나와도 기천만 원은 기본인데 그 큰 돈을..

아들놈 내년2월에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결혼하는데.
예식비랑 식비가 장난아니네요
지방이랑 차이가 많이나더군요

안받는다고

안주면

다음에

나도 받을 자격이 없지요.

계좌로 송금해야지요.

난 또 갑부 결혼식인줄..
(전 회사 사장아들 결혼식이 그랬음..
그집은 돈이 썩어나니 괜찮음)

저도 이렇게 하고픈 1인입니다ㅎ

월도님의견에 1표

그래도 아직은 주고받고 하는게

미풍 양속에 맞는듯 혼사를 각개전투로할라면 ~~

서민들은 정말 정한수 떠놓구하는수밖에 ~~ ㅎ

저건 잘못된 판단이었단 생각이 듭니다.

저건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했을때도 딱히 배려라고 생각될지 모르겠네요
초대하는 사람도 부담
초대받고 가는 사람도 부담...

없어져야 할 문화중 하나가 축의금이 맞음...

이걸 회수 하려고 안해도 되는걸 하고 본전 생각 나니 나도 해야 된다는..

젊은 층 하고 노년 측하고 생각이 다른게 조촐하게 나만 아는 사람만 불러서 하고 싶은데

노인측들은 왜??그러냐 서운해 한다면서 내가 냈던 사람 다 생각 나는데로 본전 회수 하려고 여기 저기 연락함..

결국 지금도 없어지고는 있는데 부모 세대에센 본전 해야 하는 마음이 아직은 큰듯..이젠 그냥 지들끼리 살게 해주고

그만들 간섭 했으면 함.

왜???
부조금이 왜 없어져 된다고 생각하시는지는 몰라도
부조금은 옛날부터 내려오는 하나의 문화인데 부정할필요는없을듯
어려운 일을 당하거나 축하할 일이 있으면
친족들과 주변 친구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도움을 주고 받는 멋진 문화인데
각자 자기의 분수에 맞게 도움을 주고 받는걸 무슨 없어져야 될 문화라니 마음이 아프네요

저는 생각이 조금 다른데요...
부조문화 크게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하려하게 비싼곳에서 하려고 하는게 문제죠.
예전처럼 간단하게 국수나 갈비탕 정도면 안되나요?
여건이 되면 간소하게 치르고, 부조금을 받지 않으면 더 좋죠.

요즘에는 결혼식 연락이 와도 계좌이체로 끝냅니다.
부조금보다 식비가 더 비싸다고 해서...ㅠㅠ

근데 요즘 화려 하게 하는 젊은 친구들 별로 없던데..;;

있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전부다들 너무 힘들다 보니 매달 나가는 부조금도 무시 못하고

자기 부터두 안받고 안주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혼식도 정말 간소화 하려고 하는데 부모들이 그렇게들 반대 한답니다. ...이유는 뭐..ㅋㅋㅋ

간단하고 작게 ..
가까운 가족만 모여서 할 계획입니다..
..
제주도는..
아휴..부조문화가..답없어요..ㅡ,.ㅡ

서민들 서로가 상부상조하는 것이아닌가요
경조사에 서로가 도움을주는것도 없어진다면
세상살이가 더삭막해지지 안을까요?

경조사는 가족끼리 조촐 하게....

청첩장은 민폐 0순위 아닌가 싶습니다

어느 샌가 경조사가 업체들 봉잡는 날이 됐지유.
축의금 안 받고 가족친지들만 경축했음 좋았을 텐데 안타깝네유.

넘치지 않는
미풍양속 은 서로좋은
두레, 품앗이 가 아닐까 싶네요.

경조사가 점점 부담이되고 있는 현실 ㅜㅠ

몇년전에 둘째 결혼식날이 생각나네요^*^
강남에서 하는데 태풍이 서울을 관통하고 지나가는 바람에....
하객이 친인척도 제대로 참석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
기본 계약도 채우지 못하는 바램에 1인당 최고 식비을 지불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