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한결같은 공통점이 있네요.
이를테면 등산이나 사냥은 아주 호방하고, 도전적이며
진취적인 성향의 인물들이 즐기는 멋진 취미로 등장하는
데에 반해, 낚시는 딱 그저 ...
뭐라 표현도 못하겠네요.
할일 없고 갈곳도 없을때 가방메고 나가서 앉아있는
그런건가봐요.
짤리고 우울하고 , 외톨이 이미지...
작가가 잘못 알고 있는거 맞죠?
얼마나 귀한 시간 짜개서 낚시 가는건데 참~
낚시꾼 이미지가 그렇게 불쌍한건가.
쬐매 김빠집니다.
집사람한데 아양도. 떨고 일정도 맞춰야하고 날씨도 봐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