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날 아버지 산소를 갔는데 17년 동안 아무일 없든 묘비가 사진처럼 훼손 되어져 있어 어이가 없고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녹의 흔적으로 보아 철(쇠) 종류의 무언가로 훼손 한것 같고 주변에 깨져 떨어진 파편 가루도 없어 누군가 의도적으로
훼손 한것 같다는 의심 밖엔 안 드는데 시골 공동묘지라 관리소나 CCTV도 없어 추적도 불가하여 속만 상하네요.
손상된 묘비가 외관상 보기도 흉하고 하여 묘비를 새로이 세워도 상관없는지
아님 한 번 세운 묘비는 어쩔수가 없는지를 알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리니 많은 도음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