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반차여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 갔습니다
시크한 관리소장님과
친절하신 아주머니 직원분 계심(주간 근무 하시는분?)
안녕하세요 OOO호 주민 입니다
바로윗층 OOO호 층간소음이 심해서 상담 드리러 왔습니다.
상담내역 요약
주로 어떤 소음인지 몇시대에 집중되는지 물어보심
관리 사무소는 24시간 운영되니 층간소음 심할때 연락주시면 바로 관리사무실에서 해당호수 방문 드린다고 하심
메쏘드 연기와 함께 한말씀 드렸습니다
'제가 원래 분노조절 장애 중증으로 신경정신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이웃간에 직접적으로 얼굴 부딪힐일 없어야 하기에 (이웃끼리 불상사 없어야 하지 않겠냐는 표현도 정중히 드림)일절 직접 대응하지 않고 이렇게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오늘 퇴근하고 집에와보니 갑자기 윗층이 깜놀 수준으로 절간이 되었네요
적막합니다
ㅋㅋㅋㅋㅋ
3라운드 기대됩니다
ㅋㅋㅋㅋㅋ
여보 나 낚시가~
여보 어디~?
응 베란다에서 성돔이 5짜
지을때 잘 지을것이지..
분노조절 장애 있으시모
불경이라도 좀 외시고
108배..죄송함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