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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게 다 궁금 합니다.^^

노지사랑™ IP : ec3ecd036d6bb7a 날짜 : 2024-03-18 10:49 조회 : 2675 본문+댓글추천 : 7

25년쯤 하루 한갑~한갑반 정도 담배를 피우다

꾹 참고 있는지 14년째입니다.

 

요즘 아침 출근길에

사무실 상가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오다 보면

가끔 나무젓가락에 담배를 끼우고 피우는 절므니가 있습니다.

 

전에 사무실 앞쪽에서 주구장창 담배를 피우던

젊은 친구가 가끔 그러길래,

저렇게 까지 담배를 피워야 하나라고 생각하고 말았는데,

요즘 일주일에 두어번씩 보다 보니,

저러면 손에서 담배 냄새는 안날지 몰라도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

옷에서 나는 담배 냄새,

정수리 머리카락에서 나는 담배 냄새는 

어찌 처리하나 궁금합니다.

 

그냥 정정 당당하게 피우고,

꽁초처리 확실하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왜 그럴까요?

 

 

아~

그리고 담배 잘피고 꽁초 아무곳에나 버리지 맙시닷.

일반 쓰레기야 쓰레기봉투에 넣으면 되지만,

담배꽁초는 주워다 넗으면 쓰레기봉투 버릴때까지

사무실에서 담배 냄새 나서 못 줍겠더라구요... ㅡ.,ㅡ

추천 4

1등! ♡별똥망치 24-03-18 11:12 IP : 67f97c34acfdef7
이 글이 자기 중심적이란 생각은 안 드시는지요?
추천 0

2등! 부처핸섬 24-03-18 11:23 IP : fccf1d3657db3e1
젓가락 끼워 피우실거면
전담으로 바꾸면 될일을
저도 옛날에
교복입고
여럿모여 담배피길래 손들고
한소리하니 그대로 손가락을
깨물더군여
아픈거보다 깨물거라곤 생각도. ㅡ..ㅡ;;
순간 귓방맹이 나도모르게
맞은애 기절하고,친구놈들은
다 튀더군여
야~이거(친구)챙기가라!!
후론 골목에 안보이더라는..
추천 1

3등! 노지사랑™ 24-03-18 11:27 IP : ec3ecd036d6bb7a
별똥망치님.
네 제 기준으로 글을 썼습니다.
제 기준으로 이해가 안되길래요.

부처핸섬님.
요즘 아이들 무섭습니다. ㅡ.,ㅡ
어른들도 그렇구요.
사무실 앞에서 담배 피우며 가래침 뱃길래 가래침 뱃지 말고 꽁초 버리지 말라 했더니 별 XX를 하면서 가더군요 ㅡ.,ㅡ
추천 0

어인魚人 24-03-18 11:32 IP : 2022c166f2bdfa9
젓가락질 흡연이 잘못 된 건 아니지만...
위에 핸섬님 말쌈처럼 냄새 베는게 싫거나 그런 이유라면
전자담배가 오히려 나을거 같긴 합니다.
담배냄새가 좀 지독하죠
말씀처럼 쓰레기 봉투에 담아보면
과히 진하게 오래 갑니다.
저도 끊고 싶어요 ㅡ,.ㅡ
추천 0

대물도사™ 24-03-18 12:30 IP : 561fb3336ab3470
손에 냄새뵐까 그러는거같은데
의미없는 짓이지요
저도 전담을 하고있지만
안피우는게 최상책인데 어렵네요
추천 0

별의심장 24-03-18 13:15 IP : c8309180d34a13d
주변에서 강하게 금연을 강요하거나 흡연하는지 않하는지 확인을 하나 보네요^^

옷이나 머리카락이야 간접흡연땜에 그렇다 둘러댈수 있고, 입냄새는 껌같은거로도 방어가 되지만, 손은 잘 씻어도 안 없어지더라구요^^
추천 0

수우우 24-03-18 13:22 IP : bab45ce0e0a2334
냄새 때문에 그러는 것 같은데, 입냄새도 쉽게 가시지 않습니다.
하루에 한갑 피우지만 끊기가 쉽지 안아요.ㅠㅠ
추천 0

노지사랑™ 24-03-18 13:23 IP : ec3ecd036d6bb7a
어인님.
응원합니다.^^
저는 하루 한갑반 넘게 피울때 한달동안 담배갑에 포스트잇 부착하고 담배피는 시간을 기록 하면서 하루 6~7개피까지 줄인후 금연 시작 했었네요.
금연담배(풀 말아놓은것) 한갑정도 피우고, 금연패치 1주일 붙이고 매일매일 금연길라잡이에서 살았었쥬....
백일까지는 정말 힘들더군요.... ㅡ.,ㅡ

대물도사님.
응원합니다.

별의심장님.
그렇군요.
주변의 강요 때문인가 보군요.
담배 냄새가 오래가긴 합니다.
금연하고 6개월정도 지나니 아내가 몸에서 담배 냄새 안난다고 하더군요...
추천 0

노지사랑™ 24-03-18 13:24 IP : ec3ecd036d6bb7a
수우우님.
사실 입냄새가 제일 심하죠....
담배 피울때 가끔 버스 타면 많이 미안하더군요... ㅡ.,ㅡ
추천 0

담방담방 24-03-18 13:48 IP : 1e7a205e325af0a
저도 담배를 오랫동안 피었는데 끊은지 10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담배는 진짜 잘 끊은거 같네요.
6~7년정도까지 꿈속에서 담배피다 깜짝깜짝
놀라서 깬적이 여러번 있었네요^^
추천 0

감사해유♬♪♩ 24-03-18 14:13 IP : c5d5899c78ab0bb
흡연자와 같이 있으면 너무 괴롭죠.

제가 낚시를 혼자 다니는 주된 이유입니다.

낚시터에서 바람타고 제쪽으로 담배냄새 풍기면 신경질부터 나서 짐싸게 되더만요.

끊은지 20년 되어갑니다.
추천 1

붕어와춤을 24-03-18 14:19 IP : af9dbbbf3d61f84
슬 금연하고 임플란트 시작해야 하는데~~~~ㅠㅠ

아직 담배 끊고 싶은 생각이 없네요.

책상 앞에 앉으니 담배가 실 땡깁니더
추천 0

초율 24-03-18 14:23 IP : ab6011d39f57ab2
소양호 향어낚시 하러 갔었는데..
옆에 아저씨가 젓가락으로 담배를 집고
피더군요..
..떡밥에 담배냄새 안베이게 그렇게 한답니다..
..
그때는..
ㅡ우와..전문가는 뭐가 달라도 다르구나.!
생각 했지요..
추천 1

살모사 24-03-18 15:13 IP : f061156759ffd6d
담배피울때는 낚시갈때 담배부터 챙겼는데 요즘은 휴대폰이 1번입니다 ^^
추천 0

노지사랑™ 24-03-18 17:05 IP : ec3ecd036d6bb7a
담방담방님.
저도 오랫동안 그런 꿈을 꾸었습니다.^^

해유 아자씨.
저는 그런가 보다 합니다.
같이 간 조우들이 대부분 흡연자라 같이 밥 먹으면서 담배 피워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붕춤할배.
임플란트 무셔유....
입안에서 드르르륵 하면 괜히 아픈것 같아유... ㅡ.,ㅡ

초율님.
그런다고 하더군요.


살모사님.
그랬지요.
낚시 조끼에 늘 담배 세갑정도는 기본이었지요... ㅡ.,ㅡ

그러고 보니 두갑이 삼촌이 영 소식이 없군요.
잘 계시겠지요?
추천 0

두지원 24-03-18 17:27 IP : 728b8b02a8a2973
2002년 코메디언 이주일 선생이 금연 캠페인에 나와서 다음 월드컵을 보고 싶다면서 폐암으로 돌아가셨죠...

저도 그 길로 끓었습니다.


아마 마지막 담배가 오마사리프?인것 같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금연을 추천 드립니다.^^
추천 0

♡별똥망치 24-03-18 17:48 IP : 67f97c34acfdef7
앞에 두줄이 없었다면 제가 댓글을 달지 않았을 겁니다.

옷에서 입에서 정수리에서 나는 냄새......
냄새 때문에 쓰레기 봉투에 넣지 못한다고 하신 말씀.....
기타....

흡연자 입장에선 어떻게 받아드려질지
다시 한번 올리신 글 읽어봐 주세요...
추천 0

♡별똥망치 24-03-18 17:57 IP : 67f97c34acfdef7
추가로 말씀 드리자면....
입에서 나는 냄새
옷에서 나는 냄새
정수리에서 나는 냄새
제가 피운 담배꽁초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오래 전에 끊으신 노지 사랑님께 크게 사죄 드려야 할것 만 같습니다.....
추천 0

노지사랑™ 24-03-18 18:11 IP : e446d13bfd2ec4b
두지원님
오래 되셨군요.

별똥망치님
담배피는 사람에게서 냄새나서 싫다는 이야기는 아닌데요.
손에서 나는 담배냄새가 싫어서 젓가락에 꼽아서 피운다면 자신의 입이나 몸에서 나는 냄새는 어쩌나 하는거지요.

그리고 댐배꽁초는 사무실 앞에 아침에 자주 보여 그걸 주워 사무실 쓰레기봉투에 버리는데 쓰레기봉투 버리기전에는 사무실에 냄새가 계속나서 줍기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요즘은 좀 덜한데 많을때는 7~8개씩 있을때도 있습니다.

담배 잘 피우고 남의 사무실이나 가게, 집앞에 꽁초 버리는 사람들 이야기인데. 왜 발끈 하시나요?
추천 0

52정해靜海 24-03-18 18:49 IP : d3efcccd0b74268
만 스므살이던 72년 부터 피운 담배 작년부터 참고 있지요 .

니코친 패치 2 주간 붙이고 커피 진하게 마시고 참았습니다. 가족들이 입에서 담배 냄새 안 난다고 좋아합니다 .

엘리베이터 안에 담배 냄새 나면 역하게 느껴지고 , 지나가는 사람에게서 담배 냄새 나면 역하게 느껴집니다.

50 여년 간 내가 다른 사람에게 역한 냄새를 풍겼구나 생각하면 미안해집니다 .

70 이전以前이면 금연하고, 70 넘었으면 그냥 피우다 죽으라는 말도 있습니다 .
추천 0

붕어얼굴못보고 24-03-18 19:52 IP : 0e16a1ce2d87479
끊긴 해야겠는데....
아들 두녀석 중 한놈이 피는데 내가 피니 뭔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ㅠㅠ
추천 0

♡별똥망치 24-03-18 20:32 IP : c8cb8c10df6b5ba
노지사랑님

먼저 14년째 금연하신 사연을 적으셨습니다 이 부분은 본인은 그 어려운걸 해내셨다는 강조겠지요?
나무젓가락 사이에 끼워 피우는 젊은이를 말씀하시며 "저렇게 까지 담배를 피워야 하나라고 생각하고 말았는데"라고 말씀하셨죠

나는 끊은지 14년이나 되었다 그렇게 피우려면 차라리 끊어라로 들렸습니다.

"나무젓가락에 끼워서 피우는"을 "아파트 나와서 사람들 없는 곳에 숨어서 피우는 사람을" 넣어도 같은 맥락이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발끈했네요...
추천 0

이박사™ 24-03-18 21:11 IP : 1e6cac3f5451740
여기도 길에서 많이들 피웁니다.
최근엔 청바지에 흰옷 입은 예쁜 아가씨가 도로 중앙통 사람들 북적이는 농협 앞에서 짝다리 짚고 멋지게 피우더군요.

전 안 피우지만 총선 끝나면 갑 당 8,000 원 할 거라던데 흡연하시는 분들 타격 크겠습니다.
하루 한 갑 8,000×30=240,000원???
헐~~~
추천 0

체로122552905 24-03-18 22:29 IP : a85e073636e8913
담뱃불 끊어지지 않을 정도로 3갑정도 피웠었고 즐겼는데 지금은 잘 참고있습니다 안피우니 그전에 몸에서 담배냄새가 그리도 많이 날거라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젠 가족들의 고충이 얼마나 심했을지 미안함이 마니 느껴지더군요
잘 참고 있을수 있겠죠?
추천 0

retaxi 24-03-19 02:39 IP : 6089c7b1ebfeb3e
담배땜시 인생에 큰 흠집이 생겼어유`!!

혈관과 심장병에 담배가 큰 공로를 세웠다나 뭐라나??
담배를 콱`!!
추천 0

낚시나갈까 24-03-19 05:58 IP : 86e512ed1dd4307
전자담배 피우면 금연할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저도 전자만 일년 넘게 피다가 지금 4년째 한번에 금연 성공 확실히 중독성이 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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