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에 올때마다 항상 영광입니다
봄이 오는것도 영광이여
생고기도 영광이여
차대고 바로 포인트도 영광이여
친구가 압력 밥솥에 해주는 밥도 영광이여
숙면도 영광이여
어두운 밤에 캄캄한 밤에 새벽을 찾아 떠난다
종이 울리고 닭이 울어도 내 눈에는 오직 밤이었소
우리가 처음 만난 그때는 차가운 새벽이었소
당신 눈 속에 여명 있음을 나는 느낄 수가 있었소
저만 꽝이었지만 그마저 영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