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 가마우지 포획 장면이 보도 되었는데
날아다니는 데다 순식간에 잠수까지 하여 엽사가 총으로 맞추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민물생태계 파괴, 배설물로 인한 산림 고사 외에도
낚싯터 주인장 인터뷰에 따르면 연간 3~4천 만원어치 고기를 푸는데 그중 절반은 새가 먹는다고 합니다.
성체 사냥보다 둥지를 털어 알을 없애는 것이 더 효율적 방법이라고 하는데
이제부터 가마우지 둥지 보이는 족족 털어야겠습니다.
'꿩 먹고 알먹고 둥지털어 불도 때고'라는 속담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