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의 할동이 느려지고
기능이 쇠약해지고
즐어들기도 하고,
짧아지기도 하고
늘어지기도 하고
어쩔수 없는 노화현상입니다.
오랫동안 사용한 몸이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럼에 너무 슬퍼하거나,
노여워 하지 마세요.
아~! 물론 젊어서부터
남들과 다르게
3초였다던지
하는 슬픔을 안고 있었다면
분노하고 슬퍼하셔도 됩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ㅡ.,ㅡ
우리가 접하는 풀떼기중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이로움들이 숨어 있답니다.
오늘은 가시엉겅퀴 이야기입니다.
가시엉겅퀴는 일반엉겅퀴에 비해 가시의 크기가 크고 억셉니다.
우리나라 들과 산에 많이 자라며, 5~6월에 보라색 꽃이 핍니다.
엉겅퀴에는 가시엉겅퀴, 큰엉겅퀴, 지느러미엉겅퀴,
정형엉겅퀴등 다양한 종이 있으며
그중 주로 가시엉겅퀴를 약재로 많이 사용합니다.
<가시엉겅퀴 전초를 깨끗이 씻어 자른후 설탕과 1 : 1 로 버무려 놓은 상태 - 넓은 그릇에 설탕과 엉겅퀴 전초를 잘 버무린후 하루 이틀 두면서 설탕이 완전히 녹을때까지 자주 뒤집어 주어 설탕이 완전이 녹으면 항아리나 통에 넣어 발효시키면 편리합니다. 버무린 직후 항아리에 넣으면 설탕이 녹을때까지 수차례 뒤집어 주야 하는데 많이 불편합니다.>
엉겅퀴에는 실리마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간 속의 독소를 배출하고 간건강에 도움을 주며, 실리마린 성분이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여 당뇨개선 및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엉겅퀴에 들어있는 아피게닌의 소염작용으로 관절염, 관절통증의 개선 및 연골퇴화의 예방에 도움을 주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엉겅퀴는 3초남들이 염원인 마시는 정력제로 알려져 있어 정력을 강화시카고, 혈액을 보충하는 역활을 하고, 여성의 월결통을 완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일설에 전립선 비대증에 효과가 좋다고도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50대의 50%, 60대의 60%, 70대의 70% 이상의 난성이 앓는다는 대중적인 병이 된지 오래입니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야간뇨, 빈요, 급박뇨는 물로 배뇨시 시원하지 못하고 찔찔찔찔~, 배뇨휴에도 무언가 남아있는 찜찜함등 다양하지요.
<5월 21일 설탕이 다 녹으면서 삼투압으로 엉겅퀴에서 물이 나오기 시작하여 통에 넣은 엉겅퀴 효소>
엉겅키의 성질은 평하고 맛은 쓰며, 독이 없고 어혈을 풀어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과식할경우 복통이사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엉겅퀴는 5~6우러 꽃이 필때 전초(뿌리부터 꽃까지 식물 전체)를 채취하여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후 원하는 크기로 잘라 건조시켜 차로 마시거나, 생초를 설탕과 1 : 1로 버무려 효소로 만들어 마시는 방법이 있으며, 차로 마실경우 건조한 엉겅퀴 10gr을 물 2리터에 넣고 약 1시간을 끓여 거른후 냉장고에 두고 차갑게 마시는게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효소로 마실경우 생초를 설탕과 1:1로 버무려 3~6개월동안 1차 발효를 시킨후 걸러 건지를 버리고 효소만 1년이상 2차 숙성을 시킨후 카가운물롸 1:8~9 비율로 혼합하여 물 마시듯 마시면 됩니다.
1차 숙성시 자주 위아래로 뒤집어 주어 효소의 산폐를 방지하고, 발효가 잘 되도록 하는게 중요한 일이니 게을리하면 시큰하게 산폐될 우려가 있으니 매일 뒤집어 주다시피 하기 바랍니다. 최소 1주일에 2회 정도는 위 아래를 뒤집어 주어야 합니다.
엉겅퀴를 술로 담가 마실때에는 꽃이 갓 피기시작할때 꽃을 채취하여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날리고 25도 이상의 술에 담가 1년간 숙성후 잠들기전 하후 1잔씩 15일간 음용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과음시 요도가 아플 수 있으니 하루 한잔씩만 마시기 바랍니다.
효소를 그만 한다고 했는데, 이번에 고향에 가서 이야기하다 동생이 전립선이 좋지 않다고 하길래 일부러 좀 베어다 담금해 보았습니다...
잘 익으면 저도 좀 마시고 동생도 좀 줄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