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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에 대응하는법

은둔자2 IP : a0dbcf88dff301e 날짜 : 2011-06-14 19:41 조회 : 3714 본문+댓글추천 : 0

낚시용품 지출이 적진 않은데 적당히 조절하곤 합니다
웹사이트에 주문해놓고 네시까지 입금 약속했는데 입금 하랬더니
두시간이 넘도록 결재를 안했네요

요즘와 없던 태클이 자주 걸리는게
뭔가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듯 합니다
점검(?) 한번 해야 겠네요

대응방식은 두가지중 하나입니다
집사람에게 결재를 맡기는건 나 이만큼 사지만 몰래 사진 않으니
두말 말아라 ..는 것인데
태글이 걸릴경우 나 자신을 돌아보고 자제하거나
두말 할것 없이 그동안 절제해 사지 않았던 사고 싶은거 모두를
한꺼번에 사버리는 겁니다

낚시만은 자유롭고 싶으니 절대 제동 걸지말고
넌즈시 눈치보게도 하지 말아라...는게 부탁이었는데
또 그렇게 눈치봐가며 낚시하면 하는것 같지도 않으니
그러지 마라는게 지금껏 해온 부탁이었는데
살짝 부아가 돕니다

요즘 집을 자주 비웠더니 아마 그 반발 같은거 일것으로 여겨 집니다만
싸나이 .. (촌시럽게) 가는길 살짝 발 걸어 오네요
하루 더 내버려 두고 결재 안하면 카드 네개로 개당 한도 초과 모두 시켜버릴까 ... 합니다
뒈지겠죠

아 중년남자여
초라해져 가는 중년남자지만 그래도 남은 자존심이 있죠
한다면 합니다
팍 .........
ㅋㅋㅋㅋ

은자네집 쌈났네
좋아하실분 많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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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붕애엉아 11-06-14 19:47 IP : f18c76e11f5b2f4
매를 벌어요, 벌어!

훗날 후회하실 일 만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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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빼빼로 11-06-14 19:59 IP : f25ec875c26e1f5
분명 시스템에 문제가 왔시유~

왜~태클이 걸리는지는 생각은 하번 해보았서유.

분명한것은 짬낚시로 가계를 비우면서 분명이 업소에 지장을 초래했을것이구.

한두번 참다가 태클이 들어오는것이다 이말입니다.

저역시 연애시절부터 딱"한가지에 약속만은 지켜달라 낚시만큼은 내가 가고싶을때 갈터이니 자유를 달라고요.

이때까지 한번도 낚시때문에 잔소리를 들어본 기억은 없습니다.

내가보니까 초라한것은 전혀 없구요 은둔자님은 좀 일방적인 성격을 가지고있지 않나요.??

사모님께 눈탱이 밤탱이 대지말구요.

불만이 뭔지를 우선한번 들어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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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산골붕어 11-06-14 20:04 IP : e2a93e5d549acf3
통초리로 맞아봐야...아 이고 칼랍니까

돌돔바늘에 코낑기 봐야...아...이래 살마 안되는구나

케블라 목줄에 묶여 봐야 ..피안통하는구나


받침틀 받침으로 찔려봐야 반성할낌니꺼


괴기밥만 주지마시고 사모님께도 밥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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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형 11-06-14 20:40 IP : 6bc7d2952d30759
테클 거시면 살짝 넘어주는 쎈~스가 필요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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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와상처 11-06-14 20:58 IP : 32aaa67910a4ce3
태클엔 스리슬쩍 넘어지면서 헐리우드 액숀~~으로

깔끔하게 하셨으면 합니다.

걸리면 통초릿대의 야릿하고 여운이 남는 충격이

손잡이대의 단발마적 퍽~ 둔탁한 효과음으로 이어지실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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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밤 11-06-14 21:57 IP : b1b8bef2ffa9128
쉼없이 달릴 때 알아봤지요.
사모님께 전화해서 응원 좀 더 할까요?

괜히 그러시지요.
잘 대처하시는 줄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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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비늘 11-06-14 22:10 IP : 4657ad4f3bfa9f4
아직 등따시구만...쯔쯔쯔...

이건 뭐 아직 젋은거야...지두 한 때 그랬는데.ㅠㅠ

뻑하믄 지보고 쫏겨나믄 뭐시라 어디서 재워준다하도만..

곧 은둔자님 서울로 보따리 하나들고 올라오시겠구먼유. 울 집에 빈방있시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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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와춤을 11-06-14 23:14 IP : cdc834c21ae7da2
괞찬아요~~~~~~~~~~~~~~~~~~~~~~~~

아직 청춘인디요.

전 태클 걸리면 절단 납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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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점 11-06-14 23:34 IP : ef6e04e5c5df380
통초릿대회초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웃을일이 아닌데.. ㅡ.ㅡ

자게판을 들락거리면서 은둔자님의 실험정신과 무한도전 정신이 무척 존경스럽고 결과과 궁금한 1인입니다.

바뜨..

은둔자님의 지난 염장행적을 보세요.. 당췌 월이 몇수인지요(세다가 남의 한달치 월숫자를 왜세나..하고 말았음..ㅋㅋ)

워리 숫자만큼 월님들과 사모님의 염통은 쩜쩜쩜..

위의 하얀비늘님의 "지두한때 그랬는데.." 란 말씀은 비늘님의 최근 행적으로는 솔직히 공감이안감..

장박 낚여행에 신제품나왔다꼬 찌한쎄뜨에, 앞치기쪼매 빗나간다꼬 설골쎄뚜에..

하얀비늘님이 더 강심장 아닌가요?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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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대산 11-06-15 11:28 IP : 3d13eeb0b5a94ad
아 둔자님..남자다우시군요.. 일단 홧팅..강하게 나가셔야 합니다..

근데 글을 읽다보니.. 혹시 배속 중앙에 빨간색 그거 있잖아요.. 해독하는거..뭐 딱히 설명할 방법이 없네..

암튼 그쪽 진단 한번 받아보셔야 할듯 합니다..

강 때문이야 강때문이야...태클은 강때문이야~~~뭐 이런 노래도 있잖습니까..

글을 읽다 이런분도 계시구나..대한민국 낚시계의 지존이 되실 분이구나 이런생각이 듭니다..

"낚시만은 자유롭고 싶으니 절대 제동 걸지말고" = 매일 주주장창 가시는데 어떤 분이 그냥 있겠습니까??


은둔자님 결혼하실때 사모님이랑 함께 살려고 하신거잖아요.. 매일 함께 밥먹고 같은곳 바라보고 사랑하려고 결혼하셨잖아요.

사모님이 살림망 안의 붕어도 아니고 그냥 낚시만은 내 하고 싶은 데로 할꺼야 이러시면 좀 곤란하실것 같습니다..

요즘 시중에 시판되는 "양심약"을 일주일간 복용해보시구요.. 조금 자중하심 좋을듯 합니다.


역지사지로 사모님께서 등산만은 자유롭게 하고 싶으니 = 히말라야 등반...에레베스트 원정 이러면 어쩌실 겁니까??

초심을 잃지 마세요.. 사모님 첨만나서 화장실 참았던 그 용기..*문이 찢어질듯한 고통을 참아내고 얻어낸 소중한

분이시잖아요.. 사랑해 주세요..잘못했다고 싹싹 비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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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자2 11-06-15 11:43 IP : a0dbcf88dff301e
청대산님 ㅋㅋㅋ
우선 대륙 받 받침대 .. 이건 저를 위한게 아닙니다
남편 하체부실은 아내의 불행인지라 그를 해소코저
의자텐트 ..
요것도 그린비가 있지만 귀챦아서 잘 안쓰는지라
안귀챦은 의자텐트로 이슬막아 대머리 예방하려고 ..
대머리 서방보단 돈 쓰는게 차라리..

다 집사람을 위한 일이다 이겁니다
그런데 태클을 ...
결국 발 받침대는 우유박스로
텐트는 기존텐트로 .. 아마 그러고 있을 겁니다 흑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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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안에달 11-06-15 11:44 IP : 51f39fb187eeddd
남자들의 최고의 무기가 먼교...

그래도 나는 니만 사랑한데이...

이카고 집 나가뿌소..

다 해결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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