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래 게시 글 23140번 과 23147번의 원문에 댓글을 올린 사연으로 이번 일에 대한 제 의견을 올립니다.
근자에 이상한 설(?)인지 실사건(?)인지는 모르겠으나 당사자들의 수수께끼와 같은 말씀과 그님들만의 은어로
이곳을 방문하시는 월님들께 궁금증을 넘어 짜증이 날 정도의 논란이 이여지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벌어진 일이라면 오프라인에서 해결을 해야지 될 일을 온라인으로 끌어 들어와 아무것도 모르는
여러 월님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급기야 정확한 내용을 모르는 체, 옹호하는 님과 비판하는 님으로 양분화 되어
볼 쌍스런 일이 연속되고 있습니다.
처음 이곳에 자신의 일과 관련하여 온라인에 올리신 님께서는 그 책임을 통감하시고 사건전모를
확실하게 밝히시는 것이 월척회원으로써의 책임이고 의무이고 도리일 것입니다.

사건의 당사자께서는 오프라인에서 벌어진 일들을 구태여 온라인으로 끌어올렸던 이유는 월님들에게 알려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자신을 매도하는 님들을 심판(?)하거나, 망신을 주고자하는 의도는 아니었는지요?
좋은 뜻이든 나쁜 뜻이든, 어떤 의도가 있었던 간에 이미 화살은 시위를 떠난 상태입니다.
그럼 확실한 마무리 할 의무와 책임이 수반되는 것입니다.
적어도 월척에서 지명도가 있는 님이라면 더욱 더 그 책임을 통감해야합니다.
그동안 자신에 대한 근거 없는 설이 난무했다면 그것 또한 자신의 책임입니다.

추측컨대 이번사건은 오프라인에서 간단히 발생했던 일발의 사건이 아니고, 그동안 여러 설과 여러 사건들이
모여 있던 것들이 이번 일로 수면위로 올라온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번 일로 그동안 동경했던 그 월님을 다시 보게 되고, 그동안 신망했던 신뢰가 불신으로 변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일은 현재진행형입니다. 따라서 당사자는 확실한 매듭을 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에 최초로 이번사건을 올리신 당사자는 월님들을 우롱할 의사가 없으시다면 그 책임을 지셔야 하는 것입니다.
뭔니까? 조용한 호수에 분란을 야기 시키고 쏘옥 빠져나가 비겁하게 장막의 뒤에서 미소 짓고 계신가요?
조용히 숨어서 관망하면 통쾌하십니까? 확실히는 모르겠으나 흘려가는 문맥을 봐서는 자타가 인정하시는 님 같은데요.
이런 혼탁한 사태에서도 회피하고만 계시고 싶으십니까?

이제라도 사건당사자가 사건당사자들의 닉네임과 확실한 사건전모를 밝히셔야 현재의 불신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사태를 벌려놓고 태연히 월척 다른 코너에 글을 올리고 좋은 말과 좋은 행동을 보여주면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월님들은 우롱하는 가식이 아닌가요?
이번 사건에 책임 있는 님께서는 결자해지의 의미에서 분명히 밝히시고 유정의 미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계속 침묵으로 일관하시면서 많은 월님들에게 궁금증을 넘어 짜증나게 하는 일은 그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물골을 터 드렸으니 월님들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꾼’은 자신의 쓰레기를 반드시 되가져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