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글을 글로써 보지 말고 마음으로 가슴으로 보라.
글을 마음으로 보고 가슴으로 보라는 말은 참 듣기 좋은 말입니다.
가족이나 친들 간에는 가능한 일일입니다.
또 감동적인 글은 마음으로 가슴으로 그 감동이 전해 옵니다.
아름다운 꽃을 보면 마음이 평화롭듯이 글도 평화와 감동을 전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모든 글이 그렇지만 않습니다. 특히 대중을 향한 글은 그렇지만 않습니다.
그것도 평범한 글이 아니고 민감한 글일수록 글의 뜻은 글로써 표현 될 뿐입니다.
글을 글로써 해석하지 않는다면 글쓴이의 임의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처럼.
모든 신문의 글을 마음으로 가슴으로 읽기를 바란다면 영적인간이나 초능력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글쓴이의 자세는 자신의 글이 어떻게 읽힐 것을 강요하지 않는 법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자신의 글로써 표현하고, 글로써 전하며, 글로써 평가 받을 뿐입니다.
또 글을 글대로 해석한 사람이 잘못한 것이 아니고, 자신의 뜻을 글로써 잘못 표현사람의 책임인 것입니다.
또 글에 자신의 뜻을 잘못 표현하여 타인으로부터 지적을 받았다면 성의 있게 해명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글이 어떻게 읽힐까 하는 것은 읽는 사람의 몫이지 글쓴이의 몫이 아니란 말이지요.
모든 글은 글의 내용으로써 감동과 분노를 나타내는 것이지 글쓴이가 어떻게 읽으라고 강요할 문제는 더 더욱 아닙니다.
글을 읽는 사람에게서 영적초능력을 기대하지 마십시오.
글은 글일 뿐입니다.
‘그래 너 잘났다.’하는 말씀 감수하고 글을 올렸습니다.
자유게시판에서 자유롭게 해가 되지 않는 글을 올리는 것이오니 나무라지 마세요.
“진정한 ‘꾼’의 자존심은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습니다.”
|
|
|
|
|
|
|
|
많이춥습니다.
건강 기원합니다.